고것은 빅맘
충격 그자체인 과거회상을 시작해
시간이 흐른 지금은 왜인지 어린시절로 돌아갔다 하는 언급으로
과거와는 달리 현재는 자신의 꿈 관련 모순에 빠졌다 하는
입체적인 캐릭터성
마마레이드
(마멀레이드를 이용한 말장난)
(정발은 그냥 말장난을 살린 느낌)
슈톨렌 포이어
(독일 과자 슈틀렌 + 프로메테우스가 불을 훔쳤다는거를 섞은 말장난)
모방포 미저리
원문은 母訪砲 三千里
미저리 + 엄마 찾아 삼천리(우리나라에선 삼만리)의 말장난
등등
기술 이름까지 되게 신경써서 만듬
빅맘 이빨하고 카르멜 옷 패턴하고 겹쳐서 암시하는 것도 연출 엄청 인상 깊었음
빌드업은 참 잘 됐는데
메인스토리라인에서 살닥 빗겨나 있고
자기가 최종보스였어야할 스토리에서 그냥 새장 같은 재앙취급이었고
손해본게 많지
사실 와노쿠니에선 도피가 카이도 서폿으로 나오고
이후 빅맘 에피가 있을 예정이였는데
진도 빨리 뺀다고 둘을 합쳤으니 도피랑 빅맘이랑 피해를 많이 봤어
왜 그랬으려나.
잡지는 조금이라도 더 길게 연재하길 바랄텐데
오다가 자기 죽기전에 완결하고 싶어서 진도 빨리 빼는 중인지라
오다 한번 크게 아프니 점프도 쉬고싶으면 쉬고 완결만 해주세요 하는 스탠드고
작가가 그 전에 죽어...
지금도 오다센세 몸 정상 아님...
빅맘과 마더 카르멜의 관계 때문인지, 밀짚모자 일당이 사진 깨버린게 조금은 패드립으로 느껴지던
키드 + 로우한테 진게 되게되게 아쉬움....
차라리 키드 + 로우로 인해 와노쿠니 해협에서 빠져나가고 나름 멀쩡한 상태에서 티치한테 막타 당했으면 나았을듯
엘바프편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함
카이도랑 다르게 서사가 끝나지도 않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