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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 | 24/09/11 17:20 | 추천 37 | 조회 10

블루아카, kv) 난 따라큐가 서울대 철학과 출신이라고 생각했음 +10 [18]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7601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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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 중정, 해방터 이 표현 엄청 많이 썼으니까


어 중정? 이사람 혹시? 했던 것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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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하게 서울대 철학과 커리큘럼이랑 게마트리아가 일치함



검은 양복이 말하는 건 니체 철학 그 자체임


신비의 해체, 인간의 재등장, 결정론적 사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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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이름이 나오는 니체의 <선악의 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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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가 대놓고 시뮬라크르를 언급하면서


들뢰르의 이론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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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ant moderato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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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이토스의 

"변하지 않는 것은 변화뿐이다"와 닿아있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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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콩트, 데칼코마니는 기호논리학이나 형식철학적 용어를 자주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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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는 반대로 기호론을 부정하는 포스트모더니즘 초기의 붕괴되던 철학구조를 상징하는 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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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는 그 이름 그대로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베아트리체(구원하는 여성)의 이름과 모티브를 달고 있지만

아리우스 스쿼드를 이용하는 과정, 방식, 결과를 보면

근대 기독교 철학 전체의 타락, 신의 존재증명에 매몰된 아퀴나스 학파의 말기 모습을 비판하는 것 같은 부분도 있고





사실 이래서 난 따라큐가 빠지면 블루아카 스토리는 망가진다고 봤음.


왜냐면 이렇게까지 대놓고 철학과생이 썼습니다 하고 있으니까




근데 생각해보면 그게 문제라면 또 다른 철학과생을 납치해오면 되는 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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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철학과생을 써라!


검수를 거치면 우민들은 분간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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