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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쟤는 자기 컨텐츠 상태 안좋은 걸
저렇게 자기 합리화 하는 거임?
‘각색’ 했다고? 걍 내공부족 아닌가
원래 짧게는 적벽 대부분은 이릉에서부터 각색을 하고 싶어함.
그건 대부분의 작가나 번역가가 빠지는 함정코스임
사실 ‘소설’로의 완성도는 적벽이나 이릉까지가 끝이거든.
그래서 각색을 하려고 손을 대면
나관중이 손을 안 대려고 안 댄게 아니라 댄게 거기까지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러면 늦음
요즘 애들 고사성어도 노잼 컨텐츠일건데...
고사성어로 시작하는 삼국지 이야기조차 안된다는 얘기겠지.
나도 할아버지가 사공명주생중달 이야기 푼거로부터 관심가졌다고 할까
근데 유튜브로는 그런 접근이 쉽지 않겠지
어릴때 삼국지 애니, 만화, 소설을 보고 아직도 책이 4종류 있는데... ㅠㅠ
삼국지가 한몰 간 게 아니라
그냥 책을 안 보는 시대가 되어서 그럼
게임이나 영화나 기본은 삼국지 스토리를 알고 있다는 전제에서 재미를 주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삼국지 책을 안 보니 게임도 영화도 재미 없지
작가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삼국지란 컨텐츠가 낡아가고 있는건 맞다고 봄 독자층의 고인물화와 그로인한 적은 유입은 좀 고민해봐야 할 문제긴함. 창작자들도 차라리 삼국시대 배경인 빙환트물이나 대역물 건드리고 싶어하지 정통 삼국지 컨텐츠는 이미 독이든 성배 취급하는 느낌이 강함
침국지 잘 때 켜놓으면 개꿀인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