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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6)
그냥 백수하고 목숨이라도 부지하자
이런거 때문에라도 괜히 삼성현장이 인기있는게 아닌거 같더라.
존나 까탈스럽게 하기는 하지만 그만큼 돈도 챙겨주고, 원청단계에서 위험작업은 존나 쌔게 감시하거든.
일하는 입장에선 좀 빡치기는 하는데 납득은 또 됨ㅋㅋㅋㅋ
그런 삼성도 얼마전에 안전사고 거하게 나서 난리났었는데, 대충하는 현장은 오죽할까 싶은 생각도 들고 말이지.
모든 산업재해는 자본가의 타살이다
일단 현장에서 일한다면 안전 불감증에 조심해야 됨...
아무리 오랫동안 해왔던 일이여도 한 순간의 실수가 인생을 좌우지 하는 경우가 많어
탈주하자
나 알바 면접보러 갔는데 같이 면접보신분 중에 조선소에서 일다하다 오신분 있었는데 면접관이 조선소에서 일하다가 그만두신 이유가 혹시 뭔지 알 수 있냐? 하니까 그분이 사람 떨어져 죽는거 본 이후로 일하러 못가겠다고 말한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
저기도 하청에하청에하청에하청이라
그 수많은 하청들중 팀하나만 영업정지or 해체맞고 튕겨나가고
같은 사람이 팀 다시만들어서 다시 들어오고
녹산쪽에서 용접하다보면 조선소있다가 저렇게 사고나서 팀 날라가서 넘어오는 사람들 자주 볼수잇음
사실 노동자는 어디선가 매일 죽는데 기사 뜨는건 소수지
기업 안전교육에서 맨날 119 통화하란 소리 마지막에 하지?
증거인멸하려고 회사사람 먼저 부르라는 거여
중대재해처벌법 이미 빠져나가는 구멍 다 만들어져있음 환상을 가지면 안됨 ㅋㅋ
지금까지 재판까지 온게 14건인가 그런데 실형이 단 2건임
의대생 사망 사건 떠들썩하니까 비슷한 연령의 노동자 사망사고는 묻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