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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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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급식이라서 어떻게 먹는지 모르지만 저 당시에 서로 함께 반찬을 나눠 먹었던 훈훈한 모습이었지요.
반찬 저렇게 "훈훈하게" 나눠 먹지는 않았습니다.
점심 시간되면 반 정도는 나가서 운동했습니다.
도시락 일찍 먹고 운동 하기도 했지만, 도시락 못 싸온 친구도 1/3정도는 되었을 겁니다.
도시락 반찬으로 큰 유리병에 김치만 싸 온 친구 꽤 많았습니다.
그러니 반찬을 나눠 먹기 보다는 일방적인 관계였던 것 같네요.
80년대 그렇게 유복한 시절 아닙니다.
도시락만 기억하는거 치사해요
시골락도 보여주세요
점심 저녁으로 도시락 싸주시느라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ㅠ
보온밥통 밑에 국 넣는곳에 라면 싸오는 애들 있었음
우리땐 보온밥통이 한반에 두세개밖에 없던 시절이였는데..저때는 보온밥통이 많을 때네요..
옛날 생각나요.
저 아이들이 커서 지금은 저 아이를 가진 부모가 되어 있겠네
잘사는집.
쏘세지반찬
우리집. 콩장이나 김치.
저시절 특유의 냄새가 그립네요 ㅎ
국민학교 졸업한지 39년이 지났네요.
그 당시 학교가 문교부 지정 급식학교로 지정되어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지 않았네요.
10시쯤 전지분유같은 우유를 국 그릇에 마시고.ㅎㅎ
처음 먹어보는 카레는 4학년때..
엄마 도시락은 중학교때 부터였네요..
지금은 돌아가신 어머니...많이 그립습니다.
전 밥만 싸갔습니다.
도시락들고 등교하던 저 시절이 그립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어머니께서 도시락 반찬 만드시던 모습, 점심시간에 축구할려고 3교시 끝나고 쉬는시간에 도사락 까먹으며 축구 전술 짜던 추억.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순수했던 시절이여 시간은 흘러 배불뚝이 40대 중반의 아저씨가 되버렸구나 ㅠㅠ
그 시절 도시락은 왜 이렇게 잘 샛는지..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