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유명 음식점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2호점 차렸구나 하고 들어가보니
거기 메뉴는 다 우리 레시피로 만들었다고 하며
우리가 원조 음식점인 거다 라고 주장하는데
직원들은 거기 음식점 출신이 잔뜩 있고
우선은 메뉴판을 받아보니
메뉴판은 번듯해보였는데 요리가 없다고 함
식재료는 맛나 보이는데 요리사가 아직 준비가 안됐다고 함
그런데 어디선가 나타난 고추요리 매니아들이 식재료에 고추를 마구 넣자며
메뉴판을 돌려가며 고추를 마구 쓰고
우! 우우우! ㅈ!ㅈ!ㅈ! 하며 고추요리 전문점이 되길 기도함
그러다 직원들이 전 직장에서 돈으로 장난친데다
다른 유명한 프렌차이즈랑 접선해서 창업하려다 나가리 된게 알려짐
그러니까 사실 여기 건물도 허가 안 받음
여긴 뭐하는 곳이야 하고 나왔는데 다음날 없어짐
빈 건물에 고추요리 전문가들만 남아서 '그치만...고추...' 하면서 쓸쓸해함
이라고 보면 되는 거죠?
댓글(12)
이해가 쏙쏙되네 고마워요 좋은 비유
이해가ㅈ도안되잖아후슝좍아
그치만 급발진 드리프트 걸고 ㅈ박은 이야기를 어떻게 이해시켜
애초에 범인은 이해를 할 수 없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초끈이론 같은 내용
핫칠리페퍼만 남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좋은 비유네요
우! 우우우!
좇좇좇!
내용을 모두 읽었지만 기억에 남는건 이것뿐이였다
우! 우우우! 딸딸딸!
후! 후후후! 타타타!
꼬추,,,,,,여캐에 꼬추 어디갔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