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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그치만 교장 선생님은 여중생이 아니시잖아요.....
어른이되면 자연스럽게 획득가능한줄알았던 어른의 글씨체
난 어릴때 글씨 교정 학원도 다녔는데 손가락이 삐꾸인가봐 어른이되서도 진짜 글씨 똥같에
대체로 마음이 급해서 빨리 쓰고 끝내려 하니가 개판이 되더라고. 느긋하게 마음을 먹고 한자한자 공들이니 그나마 읽어줄만하게 쓰는것 같더라
마음에 드는 폰트 찾아서 흐리게 프린트 해가지고 좋아하는 소설같은 거 따라 쓰면 언젠가 교정된다고 듣긴 했음. 장동건님이 이렇게 교정했다던가
필기 빨리 받아적던게 버릇되서 지금도 꼬부랑 글씨. 그런데 같은 속도의 다른애들은 똑바로 잘 썼던거 같기도.
근데 손글씨도 확실히 연습을 해야 좋아지는 거 같음
업무 때문에 여고생 손글씨 보면서 연습헀는데 확실히 동글동글 해지고 귀여워졌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