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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내가 키라다
히데나가가 살아만 있었어도, 히데요시가 임진왜란으로 수족들 꼴아박고 힘을 약화 시키지만 않았어도 최소한 세키가하라 전투나 이야야스가 오사카전쟁으로 히데요리 죽이는 것 만큼은 막을 수 있었음
히데나가가 섭정 명분으로 히데요리를 보좌하면 히데요시 수족들은 하나로 뭉칠거고, 히데요리나 요도부인이 개 뻘짓으로 이에야스에게 개기지도 못했을걸 세력이 약해져도 가문은 이어졌을텐데
이에야스도 나이가 적은건 아니었는데 근데 무려 75살까지 살았음.. 현대로 치면 100살 넘에 산거라 아주 그냥 도요토미 가문을 박살을 내놨지
노부나가가 떡을 찧고, 히데요시가 떡을 빚고, 이에야스가 꿀꺽했다는 비유가 그냥 나온게 아녀
물론 이에야스도 엄청난 인물이야 7살때 아빠 죽고 세력 강한 이마가와 가문 인질생활 하다가 이마가와가 갑자기 죽고 얼떨결에 독립해서 노부나가랑 동맹 맺고서도 다케다 신겐에게 개박살나서 죽을고비도 몇번이나 넘기고 점점 세력을 키워서 결국 막부까지 세운 인물이라
이에야스 : 하 씨바 ㅋㅋㅋ 이제 이런 ㅈ같은 생활도 끝이다
히데요시 죽자마자 바로 섣부른 행동 한것도 아니고 도요토미 가문 충성파들이 내분 날때까지 조용하고 착실하게 자기 편 늘리면서 10년 가까이 밑작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