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O(단발궤도선)라는 우주선 개념이 있는데
이륙하고나서 1단 부스터 떼어내고
조금 있다가 2단 부스터 떼어내고
이렇게 이것저것 떨구는 통상적인 방식이 아닌
이륙 후에 별도의 분리과정 없이 궤도에 진입하는
우주비행체를 이르는 용어로
과거에 X-33이라고
나사에서 한 번 만들어보려다가
기술적/자금적 문제로 포기했었는데
최근 미국의 "라디안 에어로스페이스"이라는 곳에서
다시 이 SSTO가 연구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이 생각한 핵심적인 방법은
"썰매 발사 시스템"으로
이륙 시에 하단부의 썰매로 많은 에너지를 얻어
비행체를 쏴날리는 방법인데
질량의 95%를 차지하는 연료 무게를 크게 줄이고
비행기들처럼 양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으로
SSTO의 가장 큰 난관이었던
이륙 에너지의 문제,
그리고 차후 비용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 중이라고 합니다
라디언 1호기는
2028년에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댓글(18)
매스드라이버를 확보하기 위한 전쟁이 나오는군...
현실과 가까운 에컴 5,7이 생각나네
기존에 말 나오던 슬링샷은 유인 안되서 ㅈㅈ인가?
개멋있다
우주까지 던져주는 로봇을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