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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0)
나 어릴땐 주민들이랑 경비아조씨랑 되게 친하고 그랬는데...
두부장수 오면 아저씨가 순두부같은거 사놨다가 나 포함 동네애들한테 주곤 했었음
그럼 그날 저녁은 순두부찌개고
그립구낭...
이런 썰이 돌기에 웃음이 나옵니다...
비웃음이나 쓴웃음 말고
훈훈한 웃음이
정을 베풀면 마음을 받는 세상이 좋은거야 다들 마음이 넉넉해져야 하는데..
이 사연은 볼 때마다 저 분이 굉장히 배운 분이라는 생각 외엔 들지 않아. ㅋㅋㅋㅋㅋ
아이가 오래 살지 못하던 시절부터 아이의 장수를 기원하며 수복의 답례를 하는 것을 해주시다니.
나이 지긋하게 드신 어르신들도 까먹고 사는 세상에 전통적이며 오래된 상식을 알고계시니. ㅠㅠb
만원 이상의 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