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 경항모 이즈모급
비행갑판 개수가 완료된 모습
일단 까라면 까야하는 위치니 만들어야 하는 이상 열심히 만들고 있긴 하다만
사실 이 계획을 처음 추진했을땐 당사자인 해자대가 제일 반대했는데
항모로 개수된 이즈모의 배치 구역은 남태평양임 (원은 함재기 작전반경)
이곳은 중국의 항모/항공세력이 일본 본토 주요지점을 공략하기 위한 핵심 코스이기때문에
여기다가 이즈모를 박아두고 디펜스 게임을 펼치려는것인데
이러면 공자대의 지상발진기들이 중국을 상대하는데 훨씬 여유가 생기는데다가
같은 방면에서 작전하게 되더라도 함재기들에게 대공임무를 맡기고
지상발진기들은 무거운 대함/대지 타격무장 매고 뜨는 분업이 가능해지기때문에 공자대도 찬성함
하지만
와! 정말 유용한 용도에요! 근데 이걸 누가 만들죠?
니가
항모 호위 전단은 누가 굴리는데요?
니가
이걸 항모로 만들면 대잠 플랫폼 감소는 누가 메꾸는데요?
니가
그 인력이 어디서 나오는데요?
니꺼
시1발련이
휴우가급 2척 이즈모급 2척으로 4척이 돌아가면서 로테이션 대잠체계 굴릴 생각에 싱글벙글했던 해자대는
(실제로 대잠헬기만 7대씩 들고다니던 이즈모급이 항모로 개장되면서 대잠플랫폼이 급감함)
외부 칼럼까지 내가며 불만을 표시했지만 정부,통합막료부,공자대가 다 찬성해서 망함
ㅋㅋㅋㅋ
덧붙여 이 계획을 추진한건 이놈인데
(방위대신 정무관, 외무부대신 등을 역임한 정치인, 육자대출신)
대잠플랫폼 뺏어서 항모만들자고 추진한놈도 이놈이고
이지스 어쇼어 추진하다 쳐망한것도 이놈이고
아씨 망했네 그럼 대신 해자대 니네가 만들어 하면서
이지스 탑재 순양함 ㅇㅈㄹ해서 해자대 혈압터지게 만든놈도 이놈이다
ㅋㅋㅋㅋㅋ
아직도 육해군 싸우니
정말 유서깊은 전통이다
뭐 항모라고 대잠헬기 못띄우는것도 아니니 알아서 하것지
함재기 평시탑재량만으로도 이미 거의 포화상태라 기존에 기대하던 수준의 역할은 무리고
애초에 배치 자체가 달라져서 2+2 로테이션 돌릴려던 계획 자체가 파토임 ㅋㅋㅋ
(중요)
예산이라도 많이 주던가 ㅅㅂㅋㅋㅋㅋ
과다업무네
일본 군 관련 높은 양반들은 저 콧수염이 핵심요소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