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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2)
슈팅 게임 도돈파치 대왕생 같은거 가지고 와서
이거보단 쉽다 하면 게임이 쉬운거임? ㅋㅋ
한국인 기준 매운맛 같은 느낌이다
결국은 '어떤 식으로건 공략이 가능하도록'전제가 짜여져 잇는 종류의 게임이라서 어렵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그 한계지점은 명확하다고 보긴 함. 게임의 난이도에 대해선 결국 개인의 가치판단이 많이 따르긴 하겠지만 내 기준에서 '어려운' 게임이라면 뭐 롤이나 격겜 같은 사람과의 대인전이 전제인 게임이라고 생각 ㅋㅋㅋ
근데 난 이상하게 근본소울은 잘 안맞음.
데몬즈 소울 외엔 클리어 하지 못하고 집어친 게 많음.
블본도 몇번이고 다시 잡아봤지만 결국 30분만에 도로 끔.
웃긴건 다른 회사의 소울류 파생작들은 여러가지 다 해보고 깸.
프롬하고 안 맞음..
피의 거짓조차도 하다가 때려침.
약간 고양이 마리오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음. 억까로 죽여놓고 대신 그 구간에서 다시 시작을 반복하게 하는 거지
다만, 그 트랩을 알았을 때 게임이 쉬워짐. 정보를 아냐 모르냐의 차이라서 처음 간 장소의 느낌이나 당했을 때의 당혹감 같은 걸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이지.
고전 플랫폼 게임은 방법을 알아도 어렵잖아? 기회가 극히 적다던가, 클리어 방법이 정해져 있는데 그게 하기 어렵다던가.
반면 소울류는 해결 방법을 찾아서 돌파한다는 개념이 상시 존재함. 이게 이 게임의 특징이고 이게 안되면 잘못 만든 거지.
맞지.
자체 제약 안걸고, 패턴 있으니 괜히 욕심 안부리고, 천천히하면 시간은 걸릴지언정 해볼만해.
스콜라는 보스 난이도도 역대급으로 쉬운 놈들만 있고
필드 잡몹도 8번 잡고 나면 리젠도 안되서, 정 어려우면 시간 들여서 천천히 지우면 진행도 쉽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