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 이상하게도 맑은물에서 자란 농산물이
깨끗하다고 마켓팅하고
기름 성분을 제외하면
사실 강바닥의 진흙은 시꺼멓고 냄새나고
썩은내나는게 정상인데
세계 최고의 토질 초르노젬의 정체는
부엽토=유기물이 썩은 질소와 인과 칼륨 등이 풍부한 냄새나는 썩은 흙or물이다.
나일강 역시 홍수기때 강바닥의 썩은 부엽토 진흙을 끌고와 뿌리기에
세계최대 곡창지대였던것
식물에게 최고의 흙과 물은
사람으로치면 시체썩은내가나는 유기물이 가득한 물질이
최고의 비료라고 한다.
진짜 맑은 물은 냉정히 따지면 영양분이 부족하다.
뭔 깨끗한 물이라고 진짜 순도 100% 물을 주겠냐고
썩은물이랑 부엽토랑 좀 다름
부엽토는 낙엽과 기타 유기물을 통한 발효에 더 가깝고
썩은물은 완전히 썩어서 산성 그자체임
하수도 썩은물 같은거 생각하면 완전히는 안같아도 꽤 근접함
그리고 일반적인 강 아래쪽 진흙은 흐르는 물이라 안썩음
그게 고여서 안에 미생물 다 죽고 생물 죽어서 산성으로 변해서 냄새 나면서 썩어가는 흙은 완전히 말리던지 시간 많이 지나야 회생가능함
똥을 바로 비료로 쓰면 식물 다 죽는데 한참 지나서 쓰면 비료인거랑 원리가 같음
유기물도 무작정 많다고 좋은게 아님....;;
식물이 필요로 하는 적정한 수준이 있음.
스마트팜은 그걸 기계로 정밀제어해서 최적값만 딱딱 주는고
그래서 어항에 수초가 마구 번식하면 물만 돌려주면 알아서 생태계가 조성 되서 물고기 똥을 치울 필요도 없고 물도 거의 갈아 줄 필요가 읍어. 스판지 여과기 짜보면 찌꺼기도 별로 안나옴
저기서 깨끗한 물은 독성이 없는 물을 뜻함
진짜로 썩은 물을 주면 작물이 죽는다.
그럼 동천물로 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