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코미디언 그룹 '그린 리브스'가 발표한 'YATTA!'. 이 노래는 일본의 국민 노래로 전라에 나뭇잎 한 장 걸친 개그맨이 이상한 춤추며 부르는 곡이다.
이게 왜 국민 노래냐고?
가사에서 언급되는 '헤이세이 불황'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에 나온 노래다. 당시 일본은 버블 경제의 여파로 실업률이 폭증하며 중장년층의 자1살률이 치솟듯이 높았는데, 이런 암울한 상황 속 '사람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자'며 나온 노래기 때문이다. (이 노래와 상관없지만, 같은 시기에 '하루 우라라의 마권'이 미친듯이 팔린 이유가 힘든 시대에 부적의 역할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프로젝트는 효과가 있어서 중장년층의 자1살률이 낮아졌으며 실황 공연영상을 보면 중장년층이 울며 같이 부르는 모습이 보인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네박자'와 같은 노래다.
그러나 이 노래가 2010년대 이후로 인기를 끈건 기괴하고 재밌어서다.
댓글(2)
이키테이루카라 럭키다!!!!
가사는 좋긴 해
아이마스 커버로 안 거긴 하지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