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우
한국... 정확하게는 동북아권에서는
'그래, 자기도 살려고 저런거고 최후에는 후회하고 자결했는데...'
라고 동정여론이 있음.
하지만
해외에서는 거의 빌런에 가까운 취급을 받기도 하는데
일단 오징어게임에서
거의 절대적인 선이자 사회적 약자로 인식되는 알리의 뒤통수를 악랄하게 쳤다는 점에서 평가가 안 좋음.
하지만 그것보다는
조상우라는 캐릭터가 이 나락까지 떨어지게 된 과정인데
조상우는 60억 규모의 경제 사범이라는 점이 가장 큼.
뭐 커뮤니티나 코인, sns 등 때문에
요즘 시대에 막상 60억을 뉘집 개이름처럼 여기는 분위기가 있긴 한데
평범한 사람은 구경조차 못하는 엄청난 돈임.
서양에서 경제, 금융 범죄자는
단순한 사기꾼이 아니라
남이 피땀 흘려 모은 인생을 파탄내는 악질적인 범죄자라는 인식이 강해서
금융 범죄에 굉장히 강경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조상우라는 인물 자체에 대한 평가가 굉장히 낮을 수밖에 없음.
실제 경제사범을 대하는 자세가
법적으로나 문화 정서적으로나 엄청 차이남
댓글(19)
경제사범답게 집에서 아로마테라피도 함
금융 범죄에 굉장히 강경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이거 우리도 중요하게 여겨야하는데
ㅈ같은 사기꾼 색기들 처벌도 약하고 ㅈ같은 꼬라지 보고있으면 진짜..
동정 여론이 있었나...? 조상우 엄마만 불쌍하다는 얘기는 봤는데
문화차이 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