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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옹 | 24/08/21 11:36 | 추천 108 | 조회 3210

[인실좆 후기] 먹튀녀 인실좆 3년만에 드디어 결실을 맺네요 +322 [36]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765874

원글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2361099/

 

인실좆 판결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2429669/

 

안녕하세요. 

21년도에 먹튀녀 글을 작성하고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승소 판결 이후에도 돈을 갚지 않자 채무불이행명부등재 즉, 흔히 말하는 신용불량자 신청을 하였고 현재 저 먹튀녀는 신용불량자 신세가 되었습니다.

 

저 년 입장에서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나이가 어린 대학생이라 신용카드발급이나 대출을 받을 일이 없어 신용불량자라는 것이 크게 와닿지 않았을겁니다. 

 

그런데 3년이 지난 지금. 저 먹튀녀가 학생에서 사회인(직장인)이 된 지금! 신용불량자 타이틀을 가지고 사회생활 하기가 쉽지 않았을겁니다. 

 

하여, 이제서야 닿지않던 연락이 오더군요.

채무불이행 명부 말소 처리를 해달라고 하길래 내가 왜 그래야하냐, 그때는 비아냥거리면서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하더니 이제와서 무슨 말이냐 그냥 그대로 살아라라고 했습니다.

 

한숨쉬면서 얼마 드리면 되냐길래 그동안 법원 왔다갔다 한 수고비, 기름값, 소송때문에 회사에서 쓴 연차만 5개, 소송료 전액, 원금 및 3년치 이자까지 원금의 5배만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면서 노발대발 하길래 생각 바뀌면 연락달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 뒤로 몇번 전화오길래 바쁘다고 안받고 나중에 연락드린다고 하고 무시 중입니다.

 

정말 기분이 너무 좋네요...

당시에 소송 진행하면서 정말 힘들고 맘고생 했는데 저렇게 안절부절하는 모습 보니 그간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가는 것만 같습니다.

 

일단 당분간은 전화 피하면서 똥줄 좀 타게하려고 합니다.

적어도 제가 똥줄탔던 만큼은 저 먹튀년도 느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채권자가 일부러 연락을 피하면서 합의를 하지 않으려고 했을 때 저에게 문제될 만한 것이 있을까요??

저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저년에게 고통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도 댓글로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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