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고통이 불타죽는거 다음이라던데 ㄷㄷㄷ +268 [27]

댓글(27)

• 요괴인간 답글달기

  왜 이리 고통이 심할까? 신장과 방광으로 이어지는 도관이 막힌 것인데 물이 빠지지 않고 신장에 차면 쉽게 망가지기 때문이라네요. 고통을 느끼는게 되레 다행 ㄷㄷㄷ
  
  빠질때까지 한달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피 검사했어요.

• ♥핑크홀릭♥ 답글달기

  1cm짜리 걸려 있었는데 일주일동안 좀 뻐근하게 아프긴 했는데 아파서 구를만큼 고통은 없었음

• Fiorano 답글달기

  녹병삼춘
  
  종로통 점심 으뜸 녹병맛집 추천 요망 ㅎㄷ

• 꽃보다오디 답글달기

  점심 안 무금 ㄷㄷㄷ

• 꽃보다오디 답글달기

  낙원동 대박집 순대국밥 그 주변 국밥중 가장 나은듯

• Fiorano 답글달기

  종로통 범위를 넓혀 종로5가 이런데까지 ㅎㄷ

• 밥은많이잡™갸 답글달기

  요로결석 심하면 아프다고 말도 안나옵니다. (3대 복통중 하나)
  
  응급실 가서 너무 아파 말도 못하고 있으니 의사셈이 먼저 오신분 보다 먼저 봐주셔서 살았습니다.
  
  응급실에 아프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직 덜 아픈 사람이라고..
  
  정말 아픈 사람은 아프다고 말도 못함류....

• 김원표wonpyokim 답글달기

  아마도 오줌으로 면도날 싸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톡쏘는콜라★★ 답글달기

  세상 태어나서 젤 아팠던것 같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허리가 반으로 접히고 배가 발을 동동구를 정도로 아파서 출근 포기하고 응급실로 입원해서 진통제, 수액 맞으니 저녁때 소변과 저절로 빠져나왔습니다. 아마 여자가 출산하는 고통보다 아플것 같습니다.
  
  
  
  두번째 아팠던 기억은 장출혈인데.....항생제 복용으로 장이 붓고 장벽이 다 헐어서 예민해진걸 모르고 매운 음식 먹었다가 한밤중에 대략 2시간 가량 상처부위에 소금뿌린것처럼 장이 타들어가는 고통을 느꼈는데 이때도 먹은 음식을 다 토할정도 고통이 심했습니다. 아파서 배에 힘을 주니까 장에선 피가 줄줄 나와 항문으로 다 쏟아내구요....ㅠㅠ 응급실 입원해서 진통제 맞고 간신히 살았는데 이틀 내내 2-3시간 간격으로 반컵정도 분량의 피가 나왔어요.

• 꽃보다오디 답글달기

  두 경험담 얘기만 들어도 ㅎㄷㄷ

• 캬-오 답글달기

  회사 공장장이 아픈거 잘 참는 사람인데
  
  데굴데굴 구르고 난리가 나는거 보면 엄청 아픈게 맞는듯
  
  체질적으로 잘생기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군요
  
  공장장 벌써 요로결석 3번째 빼고 그러더란
  
  요즘은 아프기전에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그러는듯 ㅋ

• stratovajiups 답글달기

  화살촉 같이 생긴게 걸렸었는데 혈뇨나오고 땀줄줄나고 숨도못쉬겠고 뭔가 속에서 터졌구나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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