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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사이.. | 24/08/15 17:11 | 추천 8 | 조회 56

사펑 2077 세계관 최고의 걸그룹이 불화로 해체된 비극 +56 [7]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725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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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에 등장하는 걸그룹 밴드인 '어스 크랙스'.

 

 미국에서 태어난 일본계 소녀들로 이루어진 이 밴드는 카와이하면서도 큐티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전세계에서 폭8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나이트 시티에서도 그 인기는 굉장하기에 거리를 돌아다니면 질릴 정도로 얘네가 부른 몸보신 송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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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케리 유로다인의 퀘스트를 통하여 어스 크래커와 대면하게 되면 나중에 그룹의 일원인 블루 문이 개인 의뢰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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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GC라는 이름을 가진 어떤 악성 팬에게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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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방법을 썼는지 몰라도 폭탄을 담은 편지를 보내는 등 미친 행동을 반복하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명 걸그룹이 몸소 스토커를 때려 잡을 수는 없으니 V에게 대신 해결해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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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를 스/토/커로 만들겠다고 V는 흔쾌히 수락하지만 블루 문은 그랬다가는 그룹의 이미지가 나빠지니 가능한 살려서 제압해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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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블루 문을 만나면 조심히 자신을 따라와 달라고 부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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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시티의 밤거리를 조용히 걷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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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외모를 가지고 나이트 시티의 슬럼가를 걷는 것도 상당히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다만 그걸 지키는 것이 바로 V의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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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기가 무섭게 막 발걸음을 옮기자마자 개소리가 날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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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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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스럽게 블루 문 역시 굉장한 깡다구가 있었기에 별 문제 없이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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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봐도 부자연스럽다만 어떻게든 괜찮다고 하며 태연한 척을 하려는 블루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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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후미진 곳에 들어가면 왠 깡패 새끼들이 블루 문을 알아보고 찝적거리는데 도와줘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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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도 블루 문이 한성깔 하는 덕분에 도와줄 필요는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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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외로 찐팬인지 욕을 먹고도 좋아하는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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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패스 장르처럼 차마 여자에게 찝적대는 새끼들을 참지 못하고 바로 참교육 들어가면 블루 문이 정색을 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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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케리까지 싸잡아 디스하는 걸 보면 진짜 좋은 성격과는 거리가 먼 계집애라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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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V가 걱정되어 너무 가까이 가면 아까와는 달리 갸냘픈 비명을 지르고는 집에 간다고 찡찡거리며 퀘스트가 실패하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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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일 없이 조용히 호위를 하게 되면 갑자기 왠 굉장한 위압감을 가진 여성 한명이 접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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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블루 문을 알아본 팬이였고, 자신을 '그린 클라우드'라고 소개하며 사진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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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과 토끼 가방을 맨 여성 팬이 권총 자판기 옆에서 담소를 나누는 광경이 그야말로 사이버펑크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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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담으로 해킹을 해서 보면 그녀의 본명이 그린 클라우드가 아니라 그리젤다 마르티네즈라는 이름인 걸 알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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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인간이 여기서 블루 문을 만난 게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생각하기 어려워 뭐하냐 말을 걸어도 이런 대답일 뿐이다.

 

협박범의 닉네임이 GC이기는 하다만 설마 이름인 그린 클라우드(Green Cloud)의 약자라고 생각하기에는 지나친 추측 같으니 넘어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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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게 혹시 손발이 묶여 다리를 벌려 은밀한 곳을 보여주는 퍼리로 보인다면 가까운 맥스택을 부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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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뒷골목을 걸어도 별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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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아재 하나가 발광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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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 스토킹을 하는 미/친놈이 아니라 그냥 평범한 미/친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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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동네 한바퀴를 돌아도 별 다른 문제가 없어 그냥 집이나 가자고 하는 블루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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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녀의 근처에서 왠 수상한 놈 한명이 정신 없이 사진을 찍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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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도 뭔가 수상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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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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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카메라를 치우라고 경고하는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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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V의 경고에도 꼬우면 총이라도 쏘라고 말하는 스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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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소원이라면 빵 터지는 서비스를 제공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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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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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를 죽였다는 말에 블루 문은 당황하지만 아무튼 스토커는 처리했으니 모든 게 끝난 상황.


그렇게 룰루랄라 집으로 가는 것만 남은 것 같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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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만났던 그린 클루우드가 갑자기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는 것마냥 조용히 걸어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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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총을 빼들어 자신의 전부를 바쳤는데 어떻게 자신을 몰라보냐며 분노하기 시작한다.

 

즉 처음부터 블루 문의 의뢰를 했던 원흉인 스토커는 그린 클라우드 본인이었고 방금 전에 죽은 양반과 V는 모두 억울한 피해자에 불과했던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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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만난 인간이 이런 쌉소리를 해도 어이가 털릴 뿐이기에 V에게 도와달라고 비명을 지르는 블루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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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문제야 당장이라도 처리가 가능하지만 아까부터 까탈스러운 모습을 보면 바로 스토커를 조졌다가는 또 지랄을 할지 모르니 일단 말로 해결하고자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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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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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우린 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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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죽어버린 블루 문은 살릴 수 없지만 스토커를 죽이는 것은 가능하니 바로 웰던으로 만들어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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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를 조사해보면 그야말로 "히익..." 소리가 절로 나오는 기록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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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총성을 듣고 헐레벌떡 달려온 그룹의 일원인 레드 메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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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상황 자체는 진지하지만 사펑 특유의 시체 포즈 때문에 그저 개그가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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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호위 임무가 실패하기는 했다만 최소한 스토커는 죽였으니 보상이라도 청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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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날아오는 것은 그저 쌍욕 뿐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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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딴따라 하나 못 지켰다고 쌍욕을 먹은 것이 억울한 V는 말투에 조심하라고 경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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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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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이 한성깔 한다는 걸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바로 옮기는 결단력을 보면 괜히 월드 클래스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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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흥분을 가라 앉게 하고 진정시키기 위하여 제압을 시도했는데





 


헉 돌팔이 리퍼닥이 설치한 임플란트 시스템에 오류가 있는지 나도 모르게 레드 메나스를 회쳐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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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당황한 나머지 세이브 파일을 불러와 합선으로 기절을 시키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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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 머릿 속의 조니 이 새끼가 장난이라도 친건지 손이 꼬여 의도치 않게 친구 따라 저승까지 따라가게 하는 그림이 연출 되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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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무엇을 해도 열정이 넘치는지 뜨겁게 타버리는 레드 메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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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그대로 멤버간의 불 화(火)로 인해 걸그룹이 해체되어 버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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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생전에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저승에서는 화해하라고 포즈를 잡아주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림이 좋지 않으니 때려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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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블루 문을 목격했던 불량배들도 괜히 냅뒀다가는 쓸데 없는 증언으로 어스 크랙스의 이미지를 훼손할지도 모르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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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동료를 위해서 레드 문이 몸소 나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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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몸을 아끼지 않고 불량배에게 참교육을 들어간 레드 메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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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그대로 팬들을 향한 육탄공세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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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불량배들을 수육으로 만들면서 크림 범벅이 되는 걸 보면 해병문학이 따로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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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없이 싸우는 아이돌이 쓰레기통에 박히는 모습을 보면 이게 바로 사이버펑크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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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문을 여기 냅뒀다가는 바로 픽서 의뢰 임무의 대상이 될지도 모르기에 이 시체 역시 조심스럽게 처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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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이런 상황에서 저딴 문자를 보내는 걸 보면 저 아줌마도 곧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문을 한번 해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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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렇게 양지 바른 곳에 편히 쉬게 냅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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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석에 레드 메나스를 박아두면 가십거리를 좋아하는 찌라시가 알아서 추리 소설을 써줄테니 안심해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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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르니 그린 클라우드를 앞에 깔아두고 해킹으로 급발진을 시키면 삼각관계 신파극으로 다른 그림이 나오거나 문제의 원인을 자동차 회사에게 덤탱이도 씌울 수 있으니 한번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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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레드 메나스의 열정이 나에게 옮겼는지 실수로 이상한 버튼을 눌러 버린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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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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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산데비스탄을 키고 현장으로 뒤로 하며 달리는 V.

 

이런 앙증 맞은 해프닝 또한 나이트 시티의 또 다른 일상이니 다음부터 잘하도록 하자 레베레베 카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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