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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ght | 24/08/13 05:17 | 추천 0 | 조회 260

이직관련 조언을 구해 봅니다 +160 [2]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1275214

안녕하세요!
이제 50이된 직장인이고 지난해 헤드헌팅으로부터 제의가 와서 면접 등 오피셜한 절차는 모두 끝났고 최종 결정만 남은 상태입니다

요약하면
현직장: 국내 큰기업 부장, 신사업 투자 진행 중
현재업무는 본업이 아닌데 올해부터 맡아서 진행 중,모르는 것 찾아보고 알아보고 헤쳐나가면서 하고 있음
20여년의 짬으로 회사내 인맥이나 평판으로 큰 무리없이 근무 중(제 생각)
임원까지는 불확실하지만 최소 상무보 정도는 할 수 있고 현재 회사에서 짤리더라도
그룹사 또는 협력사에서 정년까지는 마무리할 수 있음
다만 회사의 성장이 정체, 딱딱한 조직문화, 반복되는 일상으로부터 탈출, 뭔가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은 마음
그리고 시간을 내서 박사 등 추가 공부를 해서 향후 컨설팅이나 강사가 되고 싶은데 너무 지방이라 도저히 불가

제안직장: 동종기업으로 대기업 계열사 임원(상무 레벨) 연봉은 현재의 두배
업무는 제가 해온 업무와 다르지만 유사한게 있어서 조금만 경험 쌓으면 어렵지 않을 거라 판단
다만 굴러온 돌이라 실적에 따른 임원이라 길어야 5년 정도로 마감할 것 같음.
그나마 수도권과 좀 더 가까운 곳이라 틈틈히 시간내서 공부 좀해서 나중에 경력+학력으로 꿈(컨설팅,전문강사 등)을
이어가고 싶은데, 그쪽 조직도 꽤나 딱딱한 조직이고 상급자가 다소 옛날분이라는 얘기가 있음
1년 정도는 아이 학업때문에 떨어져 살아야 하지만 이후는 함께 살 수 있음

동종업이라 나가도 얼굴을 부딪힐 수 있고, 그 동안 동고동락했던 지인들과의 인맥 등 머리가 복잡한데
소위 가늘고 길게 갈지? 굵고 짧게 갈지? 조삼모사라는 생각도 들고 생각이 많아짐

이직은 생각은 굴뚝같았고 기회도 몇번 있었지만
실행은 처음이라 새벽에 넋두리를 올려봅니다 여러분의 고견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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