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에서 지랄맞은 연출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마마마는 잔혹 '마법소녀물'이 었다
근데 이거 이후로 '잔혹' 마?법?소?녀?물들이 튀어나오더니 이젠 식상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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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양념치킨 히트치니까 닭부스러기를 양념에 빠뜨린걸 입에 우겨넣는 사태
원조의 맛을 못살렸지
놀랍게도 마마마의 메인테마는 인간찬가다
ㄹㅇ 엔딩보면 한 사람의 위대한 희생으로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건데.
마법소녀 탈만 쓴 배틀로얄 ㅋㅋㅋ
매지컬 흥분제
마마마가 뜬건 클리셰를 부수는 것만이 아닌
등장인물들의 세심하고 섬세한 내면묘사와 갈등, 한 캐릭터의 대반전과 당위성, 마지막엔 그래도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깔끔한 서사 때문인데
이거 이후로 무슨 스너프쇼나 불행 ㅍㄹㄴ 양산형만 나옴. 캐릭터를 잔인하게 죽으면 지들이 무슨 우로부치라도 되는 줄
우로부치가 중간에 현탐이 왔어도 절망속에서 헛된 희망찾아가는 스토리 쓰는건 잘하는데 말이지. 대부분 불행포르만 찍으면 되는구나 하더라고.
클리셰를 만들었던 작품들의 숙명. 그 당시에는 꽤나 혁명적이었지만 너도나도 쓰다보니 오히려 식상해지는 경우가 많대
이번 예시는 그 클리셰 자체를 제대로 써먹지도 못한걸 이야기 하는거 같은데...
너무 잘만들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치킨집에서 치즈볼인기있으니까 왠 이름모를 프랜차이즈집까지 치즈볼파는 그런
치즈볼이기라도 하면 다행임
내용물에 치즈가 모짜렐라가 아닌게 들어있음
어떤건 치즈도 아니고
마마마는 절망이 있어야 희망도 있는 느낌인데 아류작은 그냥 씨11발 절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