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실시간 커뮤니티 인기글
종합 (4298284)  썸네일on   다크모드 on
보팔토끼.. | 24/08/09 14:23 | 추천 22 | 조회 23

그리스로마신화)아킬레우스 관련해서 많이 안알려진것 +23 [22]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7178552


img/24/08/09/1913591593a4ff264.webp



아킬레우스의 어머니인 바다의 여신(판본에 따라선 요정이라고도 언급된) 테티스


그 미모가 대단해 제우스와 포세이돈이 껄떡댔지만 그녀가 낳은 아들은 아버지보다 위대해질거라는 프로메테우스의 예언에 포기하고

대신 인간영웅 펠레우스와 짝지어준다.


그리고 자식을 불멸자로 만들어주고싶어서 불멸의 화로(판본에 따라선 스틱스강)에 넣었다 뺐다 했다는것도 많이 알려져있다.


하지만 여기에 한가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는데


아킬레우스는 아기때 테티스의 담금질로 불사에 가깝게 됬지만 아버지 펠레우스가 그모습을보고 반대하며 밀쳐내는 바람에 발뒷꿈치가 불사가 안됬다는 전승이 있다.


그렇다면 아버지인 펠레우스는 왜 자식이 불멸자가 되는걸 반대했을까? 인간찬가적인 인물이기에?



img/24/08/09/19135947df64ff264.webp


왜냐하면 테티스가 저 담금질을 하는것이 벌써 7번째였기 때문이다.


그렇다. 아킬레우스가 첫아이도 아니였고 부부사이에는 6명의 자식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테티스는 자식들을 불멸자로 만들겠다고 담금질을 시도했고. 당연히 담금질좀 한다고 불멸자가 되는건 쉬운일이 아니기에..앞선 6명의 자식들은 그 불멸의 의식을 견디지 못하고 죽어버렸던이다


즉 테티스는 불멸자 아이를 가지고싶다는 욕심에 자기 자식가지고 6연차 가챠를 돌렸던 것이다


당연히 7번째 자식에게도 그지랄을 하자 아버지인 펠레우스는 기겁하며 아킬레우스를 구해냈고


테티스는 적반하장으로 화를내며 그를 떠나버렸다.


덕분에 갓난아기였던 아킬레우스는 엄마 젖을 못먹었기 때문에 리귀론(엄마젖에 입술을 대보지 못한자)라는 아명을 가지게 되었다.


[신고하기]

댓글(22)

1 2

이전글 목록 다음글

16 17 1819 20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