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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 | 24/07/27 17:05 | 추천 10 | 조회 72

마리 앙투아네트는 정말 근친혐의로 죽었는가? +72 [7]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701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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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도트리슈의 불륜 상대이자 친우였던 스웨덴의 페르젠 남작의 주도로 진행된 바렌 사건이 개같이 실패한 후 국왕 부부가 처형되었단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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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도트리슈의 죽음엔 아들과의 근친상간 혐의가 혁명정부에 씌였단건 유명하다. 심지어 이를 사실상 정설로 취급하는 작품도 있다(ex:페이트)


그렇다면 이건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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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도트리슈 왕비를 근친상간으로 고발한건 혁명기의 급진 정치인 에베르였다


그리고 에베르의 이 말을 들은 도트리슈는 늘 침묵을 지키던 와중 입을 열어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했고, 오스트리아 출신 왕비에게 증오로 가득찬 민중의 여론은 "아무리 죽일년이라도 이건 아니지!"로 바뀌어서 순식간에 에베르에게로 증오가 옮겨져 에베르는 죽을뻔했다


쉽게 말해 근친상간으로 죽은게 아니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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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정부가 도트리슈에게 내린 정확한 사형의 이유는 다음과 같다


국고 낭비, 국왕타락, 오스트리아와의 결탁, 백성의 기만, 전쟁유발이다


이것저것 다있는데 중심적인 이유는 나라팔아먹어서 죽였단거다


왜자꾸 억울한 명목으로 죽였다고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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