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토...페마...당...신의...하녀"
끼릭...끼릭끼릭...드득...끼익...
마법과도 같이 과거와 현재가 겹쳐 시간축의 선이 열리고
과거의 자신이 핸더랜드 대모험 하는 시점까지 연결된채로 만나게됨.
과거의 자신에게 굉장해 엄청나 트럼프 카드의 사용을 부탁하는 전개.
짱구 : 형은 누구세요?
짱구(미래 주인공) : 토페마가 위기에 빠졌어! 너의 힘이 필요해 짱구야!
짱구 : 토페마?!
그후 조커 카드를 들고 꼭대기로 달려가야 하는
최종 피날레 추격씬의 명장면 재현.
이번엔 엄마아빠 대신 중성마녀가 성장한 짱구를 돕는다.
그야말로 개그씬이 남발하고 웃음을 유발한다.
이장면은 무조건 재현.
던진 카드가 조커인줄 알았더니 명함이라 찢어 버리는 클리셰.
결국 조커 카드를 다시금 꼭대기에 넣는것으로 핸더랜드의 마무리를 짓는다.
추억과 동심이 살아있는 전설의 재현.
재미는 한순간이지만 명작은 영원하리.
구구 크러스터를 먹다가 생각나서 예전에 발견한 파츠들 주워다가 조립해왔습니다.
날도 더운데 잠깐이나마 시간을 잊게 되었기를 바라며.
그럼 이만.
댓글(14)
글만 읽었는데 어째서 비가 내리지?
이것좀 정리해서 보내봐 ㅋㅋㅋㅋ개쩔꺼 같은데
정리한게 이건데...
ㅋㅋㅋㅋ
뭐지? (맛있음)
진짜 이렇게 비슷하게만 만들어줘도 하루종일 오열할 자신 있음
이 글을 일본사람들도 봐야한다.
크아아아악 내놔
조커를 들고 꼭대기로 가는 장면으로 끝났으니 이번엔 조커를 들고 땅 끝 지하로 가는 연출도 괜찮을 것 같아
잘생긴 왕자님이 나타나서, 아름다운 공주님을 구해준다는 옛날 이야기는…
이젠 그리울 때도 됐지
만들어줘!!!!!!
낭만, 동심 치사량 하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