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소비자 시점에서 큐텐 사건에 소름 돋은거 +86 [28]

나는 인터넷 상거래를 자주 쓰지 않는 편이라 이 사건을 저번주에 알았음.

(큐텐 관련해서 묶인 돈도 없음)

그 시점에서 이미 "내(개인 소비자) 돈 안물리고 빼내는법"이 일부 공유되고 시도하는 사람들 많았고.

주말쯤부터 돈 물렸다는 피해자들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함.

나처럼 무관심하거나 눈치가 없는 사람들은 인지한 즉시 대응 안하면 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딱 들더라.

업계에 빠삭하거나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할인폭 높고 현금결제 유도하는 시점에서 눈치깠을거라고 하는데,

그 사람들도 자기 돈 빼고 손해 최소화하기 바쁘지 다른 사람한테 퍼뜨릴 필요가 없고

설령 누군가 얘기를 했더라도 그 얘기를 그 시점에 신뢰하고 행동하는것도 제각각의 능력과 행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