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오느라 숙박예약 못했어서 가야하는데 근처 장급 모텔 하루만 있음되니까 대충 들어갔는데 모텔 사람없다고 주인아저씨가 제일 높은 층이라고 4층 야경 보이는데 큰방 줬음
둘어가서 내일일땜에 씻고 바로 잠들었는데 새벽에 너무 시끄러워서 깨어보니까 천장에서 엄청 쿵쿵쿵쿵 거리면서 위에인지 옆에인지 아줌마 아저씨들 깔깔깔 껄껄껄하면서 술쳐먹고 떠드는 소리가 나는겨 참고 자자했는데 진짜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가 없었음
그래서 나와서 산책좀 하고 들어가니까 대충 동이 트더만 퇴실 시간이 12시라 한 서너시간은 잘수있겠다 싶어서 알람 맞추고 자다가 인남
퇴실할때 주인아저씨 앉아있길래 아니 어제 저 잔데 웻층 너무 매너없던데요 술쳐먹고 새벽에 엄청 떠들던데 하니까 아저씨가 잠깐 이상한 표정지으면서 보다가 손님방이 제일 윗층이었는데요; 이랬음
갑자기 좀 소름돋아서 아니 그럼 옆방에 어제 새벽에 손님 받거나 그러셨나요 하니까 나빼곤 한팀도 없었다함 그래서 나한테 제일 좋은방 준거라고
허허허 하다가 어제 옥상발코니 같은데서 지인분들이나 술드시거나 그랬나요 하니까 숙박업하는사람이 손님꼭대기에 재워놓고 옥상에서 왜 그런걸하냐고 그랬음
그러고 나오고 출장지가서 일했는데 일이되겄냐ㅋㅋ그담부터는 꼭 어디갈때 후기보고 숙박예약함 귀신후기잇으면 절대안감
와 나관종이라 추천줘서 탭갈이함
댓글(1)
글쓴이 나관중이시구나
삼국지연의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