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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9)
분명 괜찬은 중소기업도 있고
그냥저냥 참고 다닐만한곳도 많은데
시작부터 잘못 밟으면 지뢰마냥 멘탈 터짐.
절대 경력 쌓게 참고 다니라는 말듣지 말고
그럭저럭 다닐만한데 찾을때 까진
무한 찍먹해야됨.
입맛 너무 고급으로 잡지말고
그래도 집에서 키보드 부수며 엄마 라면 끓여줘
소리지르는 거 보단 저게 쥐똥만큼 나은듯
좉소는 안간다고 말만해놓고 암것도 안한채 놀고만 있는 사람보면 저런 말 마려운것도 사실이긴 해
좋은데 가겠다고 노력하고 공부하거나 알바하며 생활비 벌거나
맞는 일자리를 알아보기라도 하면 응원하겠는데
최저나 그보다 조금 더 주는 건 그렇다고 억지로 이해하겠는데.
아니, 근데, ㅅㅂ, 진짜.
왜 야근하고 특근비가 최저임금도 안 되는 건데!!!
내가 알바보다 못한 시급 받으려고 일하려 왔냐!!!
중소같다가 경력 꼬이는건 어쩔건데
나이는 나이대로 먹고 중고신입으로라도 가라고?
근로조건 조져도 밥만 먹고 숨만 쉬고 살 수 있는 정도는 되니까 그냥 받아들이라고.
니들 미래는 알바아니니까 그런거 생각하지 말고 살아라. 어차피 대신할 인간은 많으니까.
물론 그 대신할 인간은 니들이 많이 낳아서 키워야지.
빚져서라도 자산은 부동산에 다 꼬라박아서 집값 유지하고.
이게 그들의 사고방식임.
일단 어디든 가라 = 아프니까 청춘이다급의 가스라이팅임. 자기인생 아니니까 막말하는거고.
일자리는 인생이 걸려있는거라서 골라서 잘 가야됨.
대기업조차 평생직장이 아닌데 중소가서 잘 풀리는 소수의 사례 가져와서 이봐라 뭐든 하니까 되잖아? 이러고 있음.
아예 차고에서 창업해서 다국적기업으로 큰 미국기업 가져와서 가스라이팅하지?
마음에 드는 직업이 없으면 대부분 직장을 선택할텐데 집 구매처럼 신중해야됨.
직업이야 그 일 좋아서 하는 것도 있겠지만 직장은 그냥 돈이 우선일텐데 이사처럼 한번 자리 잡으면 옮기기 쉽지 않음.
그냥 그만두거나 인정 못받아서 경력단절 오기 쉬움.
어디든 가라라는 말은 본인 스펙 올리려는 노력조차 안하는 백수충, 되도않는 공시 붙잡고있는 장수충들한테나 해야할 말인데
그 백수충, 장수충 새끼들이 아무데다나 갖다붙이고 있음
굶어죽으니 아무 일이나 해야되는건 맞는데 임금격차는 갈수록 심해지고 이웃의 정은 사라지고 비교질하면서 까내리는 문화로 변질됐으니 현타 올수밖에
걍 굶어 죽는길 택하는 사람도 적지 않으니 사회문제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