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6월 15일 밤, 비 예보가 없어서 스터디 카페 휴게실의 창문을 열어둔 채 퇴근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예상치 못한 폭우가 내린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 휴게실이 엉망이 되었을 것이라 예상하고 급히 출근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창문은 닫혀 있었고 테이블도 깨끗했습니다.
의아해하며 CCTV를 확인한 A 씨는 깜짝 놀랐습니다.
인근 고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 여학생 두 명이 주인공이었습니다.
이 두 학생은 빗물이 들이닥쳐 엉망이 된 휴게실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창문을 닫고 어질러진 테이블을 휴지로 닦았습니다.
그 후, 모든 정리가 끝난 뒤 조용히 휴게실을 떠났습니다.
A 씨는 YTN과의 통화에서 "다른 사람들은 그냥 지나쳤을 수도 있지만,
두 학생은 마치 자기 일처럼 정리해줘서 정말 고마웠다"며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조각 케이크를 선물로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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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내 딸이 저렇게 커야되는데..
아 내가 잘하면 되는구나ㅋ
모자이크 넘어로 이쁨이 보이네요
대한민국이 유지되는 이유~~~
부모님이 어떤분들이신지 알거같다.
착하네... 부모님이 어떤 분들이신지 짐작이 간다...
부모님 뿌듯하시겠네여.
저 학생들의 부모님을 뵙고 싶네요
어쩜 저리 키우셨는지.....
엄지척!!
따봉~
부모가 훌륭한 덕
돈많다고 저런 교육 되는거 아니죠
평소 저 학생 부모님들께서 모범을 보이셨을듯
잔소리보다 행동으로
조각 케익으로 되겠어요?
책상이 물에 불어서 다시 제작 하려면
백만 단위는 깨졌을텐데요.
사장님~
좀 크게 쏘셨어야죠.
두어달 무료 이용권 정도는 되었어야 하지 않을까요?
세상은 저런사람들 때문에 유지되고 치유되는거죠. 아름답습니다.
사람이 머문자리를 보면 그사람을 알수있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예쁘게 잘 자라나는 친구들 보면 내 일처럼 기쁘고 뿌듯함!!
수능대박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