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는 매년 ‘스테이트 오브 오리진’이라는 럭비 경기가 열리는데
퀸즐랜드 주(빨간색)와 뉴 사우스 웨일스 주(파란색)의 라이벌 매치임
3판 2선승제로 진행하는 이 경기는 올해 퀸즐랜드가 1차전을 이겨놓고도
2, 3차전을 내리 져서 뉴 사우스 웨일스가 승리하게 됨
이 두 주의 총리가 경기 최종 결과를 두고 내기를 했는데
지는 쪽이 상대 유니폼을 입기로
경기 결과에 따라 퀸즐랜드 주 총리 스티븐 마일스는
상대 뉴 사우스 웨일스의 유니폼을 입고 주도인 브리즈번 시내를 활보함
스티븐 마일스(퀸즐랜드 주 총리) :
존나 힘든 오후였다
그래도 난 약속 지킨다
내년엔 두고보자 크리스(상대 총리)
댓글(6)
내년에도 지면 재선은 없소
결론 : 호주는 동쪽이 없다
영혼 털린 표정으로 걷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내년에도 입어야할테니 그 유니폼 잘 간직해두라고www
이런건 유쾌하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