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쯤인가 자려고 준비하는데
누가 갑자기 문을 두드리길래
누구냐고 하니까
"형, 저 병철이에요" 소리듣고
진짜 놀라서 심장 멎을뻔함
사람이 너무 놀라면 아무소리도 못낸다는게
실감이 나더라
사실 동네 친한 동생이름이 병철인데
여친데려다주고 울집앞 지나다가 불켜진거보고
안자는거 같아서 들러봤다함
나 진짜 병철이 괴담 졸라무서워하는데
진짜 30년 넘게 살면서 이렇게 놀라본적 처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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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공포영화에 나올법한 경험인데
안그래도 잘준비하면서 오늘밤은
이상하게 더 조용한것같네 생각하는중에
누가 문을 두들겨가지고 더무서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