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프리카 야생동물 관측에 따르면
야생동물들의 행동반경이 넓어지고 있는데
이는 포식자들의 수가 늘어난게 아니라
반대로 밀렵과 환경파괴 등으로 먹잇감이 감소해서라고 함
특히 우간다의 국립공원에서는 수컷의 행동반경은 400%,
암컷은 100% 증가했으며 성비마저 왜곡돼
수컷 한마리당 암컷은 0.75 마리 밖에 되지 않아
가뜩이나 일부다처제를 유지하는 수컷 사자들 중
많은 수가 짝을 만나지 못함
그리고 이 우간다의 야생 사자 형제
제이콥과 티부.
특히 제이콥은 밀렵꾼들의 덫에 의해 한 다리가 잘려나가
다리가 세개 밖에 없어 혼자서는 생존이 힘들었고
형제와 같이 살아가고 있음
하지만 이들 형제의 서식지에 먹이가 부족해지고,
다른 야생 사자들 무리와의 경쟁에서 패배하자
서식지를 옮길 수 밖에 없었는데
이들의 목적지는 국립공원을 가르는 폭 1.5km 의 수로,
수로 중앙에는 단 하나의 육로가 있지만
밀렵꾼들 때문에 항상 무장한 인간들이 지키고 있어
사자 형제는 어쩔 수 없이 강을 "헤엄쳐 건너기" 로 함
문제는 고양이과인 사자는 물을 싫어함.
고양이가 물을 싫어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수중생물인 악어나, 물에서 주로 활동하는 하마 등의 공격 탓도 있는데
이 형제는 생존의 압박 속에서
공포를 이겨내고 네번의 시도 끝에
1.5km 를 건너가는데 성공,
기존에는 기껏해야 10~100m 사이로만 물을 건너던 사자들이
1.5km 라는 어마어마한 거리를 건넌게 관측된건 이번이 최초
특히 제이콥은 한쪽 다리가 없는 패널티까지 가지고도
생존을 위한 도전과 티부의 형재애에 연구진들이 감탄했다고
세크스에 대한 열정은 동물들도 대단하군
당장 유게이들도 루리웹 망하면 어쩌나 안절부절하는데 동물에게 유일한 낙은 세크스라면야...
사자형제 : 아다모쏠로 죽을순없어!
죷간놈들...
종 번식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안대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