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증거가 없으면 그냥 음모론 뇌피셜 망상에 불과함.
A가 길을 가다가 B에게 두들겨맞은 사건이 있다고 치자.
C가 A의 느낌상 자작극이라고 '주장'한다고 그게 먹힐까? 안먹히는게 맞고 그게 당연함.
설령 정말 A가 B에게 의뢰해서 벌어진 일이라해도 C가 그걸 증명할 수 없으면 공허한 음모론에 불과함.
"나는 이 사건이 자작극이라고 생각한다" -> 아 예 뭐 그럴 수 있죠 생각은 자기 맘이니까
"나는 이 사건이 자작극이라고 믿는다" -> 아 예 뭐 맘대로 믿으세요
"나는 이 사건이 자작극이라고 주장한다" -> 자작극임을 증명하지 못하면 음모론자라고 비웃음 당하셔야되는 부분.
객관적이고 전지적인 진실은 누구도 알 수 없음. 전지전능한 신이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이라면 그 신 정도는 알겠지.
그래서 사회에서는 '명확한 증거'를 가지고 판단을 하는거고 그게 없으면 그냥 뻘소리에 불과함.
"근거는 없지만 정황상 이러이러하다"라고 주장하실 분은 동탄 화장실 가셔서 한번 역으로 체험해보시면 될거고.
댓글(5)
막줄이 하고싶은 말이네
근거는 없지만 정황상 글쓴이는 솔로다....... 어떤가요
동탄경찰서 : ㅋㅋㅋㅋㅋ 만들면 그만이야~~~
근데 이번사건이 조작이라고 말하고 싶은건 아닌데
미국에서 저게 안먹힘
근거와 정황의 개념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서 많이들 헷갈려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