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모형 밑에 사람이 숨어있어서
이빨 모형을 벌리고 오므림
팔 잘려나간거 찍으려고, 실제 팔이 없는 장애인 대역 배우에게 팔 짤린 역할 배우 얼굴을 본따 만든 실리콘 가면을 씌움
실제 사람이 아닌 로봇, 애니매트로닉스임.
고름표현할려고 풍선껌에 옥수수시럽까지 씀
RC카에 사람 머리 거꾸로 씌우고, 바퀴 부분은 머리카락으로 가림.
그리고 조종함
사람 손 모양을 만들고 안을 비워둔 뒤 안에 가짜 피를 넣어둠, 그리고 배우가 달군 철사로 지질때 안에 넣어둔 피를 뿜어냄
바닥을 천장마냥 전등을 다 거꾸로 붙이고 특수분장한 배우가 거기에 드러 누움
그리고 필름을 180도 돌려서 찍음.
잘 보면 옥의 티로, 바닥이 부서지면서 생긴 파편이 떨어짐.
당시 영화 제작을 위해 만든 모형들
그리고 촬영은 한여름에 함
더 씽(1982)
존 카펜터가 만든 영화 중 할로윈, 매드니스와 함께 꼽히는 세기의 명작
댓글(9)
특수효과랑 고어도만 치면 "바이러스" 이게 더 씽보다 더 쩐다고 봄
이건 진짜 보다 토할거 같더라
잠도 안자고 계속 특수분장 이랑 기믹 만들면서 10분졸다가 다시 만들고 몸을 갈아가면서 만든걸로도 유명하지
이거 리메이크도 그럭저럭 볼만함
한여름에 저 털옷들을 입고...!!
그런 의미깊은 영화였구나...
한여름에 겨울옷 입고 촬영했다는 사실이 제일 무섭군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나온 경쟁작이 E.T.였기 때문에 흥행은 망했다고 한다.
뉴욕탈출, 매드니스...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카펜터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