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전 영국 수도 회사 : "요금 44% 인상하겠다."
"요금 44% 인상할 거고, 적자나니까 세금 1조 8700억 내놔."
그리고 총선에서 노동당 압승 후.
새로 구성된 영국의 노동당 정부가
첫 타겟을 설정했습니다
바로 물입니다
영국 정부가
수도회사들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예고하면서
동시에 그들의 경쟁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대규모 기금 조성도 발표,
다 의도대로 되지는 않을지언정
기존의 수도회사끼리 다 헤쳐먹던
지금의 상황을 유지하지는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수십년 전의 대규모 민영화 이후
영국의 물을 지배해왔던
수도회사들에 대한 선전포고인데요
특히 영국 최대 수도회사인 테임즈 워터의
국유화를 노리고 있다는
심상치 않은 소문까지 들리고 있습니다
대중들은 호의적이라는데요
폐수를 그냥 흘려보내는건 일상이었으며
인프라에는 투자도 안 하는데
비용은 비용대로 쳐 올려 받아먹는 등
민영화 이후 영국의 물은 아주 엉망이었다고
영국 노동당 : "철도 국유화 하겠다."
수십년간 정권 못 잡아서 못하던 민영화했던 기업들 다 국유화중.
우리나라도 뒤엎어야하는데..
민영화 찬성하는 놈들은 부자거나 이득보는사람과 관계가 있다면 배를가르고, 중산층이나 그 이하면 실제 안좋은사례를 들어 하나씩 설명해주고 그래도 찬성한다고하면 대가리를 깨부숴야함
가장 평화로운 방법은 주식 다 사서 국영화 만드는 쪽인데
돈 오지게 들어가겠네
노동당이 수십년간 정권을 못 잡았다고?
토니 블레어가 노동당인데
후임 고든 브라운도 노동당이었네
14년만에 잡은거임, 수십년 못잡은거 아니야
쟤네도 대처 똥 치우느라 고생이 많다
대처 죽었을때 환호했다. 하지만 그 똥까지 사라진건 아니고, 영국을 좀 먹고 있지.
민영화 되면 지들 이익에 신경만 씀. 이용하는 사람들을 돈자루로 보고 돈 벌 생각만 궁리함
이윤 극대화할려고 정작 신경써야 할 곳에는 투자를 전혀 안 함
저게 이제와서 되려나.. 국유화 한다고 하면 기업에서 예 가져가십시오 이럴리가 없는데 어떻게 되려나
이게 왜 부채가 늘고 수도가격은 오르고
오수는 템즈강에 그냥 흘려보내서 템즈강이 똥물이 되냐면
우리나라 통신3사 같은거임
우리나라 통신3사가 인프라 개발에 투자 하던가?
고객에서 받은 사용료 지들끼리 해먹지?
저 민영화한 템즈 워터도 사용료 오수 정화나
수도관 교체 같은 인프라에 쓰는게 아니라
주주들 주머니에 찔러주면서 부채가 눈덩이 처럼 불어남
웃긴건 민영화 해서 팔아버릴때 템즈워터는 건전 재정으로 부채도 없었고 템즈강 수질도 괜찮았음
산업혁명기때 거의 죽음의 강이 된가 세금 존나 부워서 많이 개선 되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