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아니고
이 양반이 뭘 발명 했길래 인류 멸망의 방아쇠를 당겼냐?
때는 20세기 초..
유연휘발유로 자동차도 씽씽나가고
염화불화탄소로 냉장고 보급도 되었으니 좋았쓰!
가 아니라
뭔가..뭔가..온다..
그렇다
오존층 파괴 가속화의 직접적 원인으로 손꼽히는 물질 맞다
전세계적으로 납 오염이 이루어졌다
거의 100년동안!
+전 지구적 지능 저하를 일으켰다는 합리적 의심도 있다
유연휘발유 사용을 멈췄다고 끝도 아니다
전 세계 인구의 20%는 납 중독 위험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
현대 치매 발병율 증가를 납 오염때문이라고 보는 전문가들도 많다..
여튼
그렇다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이라곤 없었던 당시 과학계+발명가와
나중에 알았더라도 무시하고 수익 빨아먹기에만 급급했던 기업계의
환장의 콜라보 덕분에
인류 멸망의 방아쇠가 당겨진 것이다
납,프레온가스의 폐해를 알았다면 그러지 않았을것이라는 주장인데..
납 위험성에 대한 경고는 당시에도 꾸준히 이루어져왔었고
당장 토머스 자신+동료들도 납 중독 증세를 겪었다
그러면서 제품에선 납 언급을 빼고
자신은 납은 위험하지 않다고 광고하고 다닌다
판단은 알아서..
아무튼 그렇게 희대의 대 발명을 이룩한 천재 발명가는 떵떵거리면서..
소아마비로 고통받던 그는
자신이 소아마비용으로 설계한 침대에 목이 매달려 죽었다
단순 사고사라는 의견도 있고
일말의 죄책감 때문에 자1살했다는 의견도 있다
현대에도 토머스 미즐리에 대한 평가는 분분하게 갈린다
유연휘발유가 해롭긴 해도 자동차 발전에 엄청난 기여를 해서
현대식 자동차의 기틀이 잡혔고
운송수단 발달로 문명 발전속도가 빨라졌으며
오존층 파괴 냉매라곤 해도
안전하게 식품,의약품 등을 장기보관할수 있게 되어
인류 생활의 질을 높인것이 아니냐 라는 견해가 있고
납 오염의 폐해를 알고도 모른척해서 전 세계에 납 오염을 퍼트려
전 세계적 뇌 기능 저하,뇌질환 발병 가능성을 높여서
오히려 인류에게 크나큰 고통을 주었고
냉매로 사용된 수백 수천만톤의 프레온 가스가 온실 효과를 일으켜
오존층에 매우 큰 구멍이 나고
그로 인해 기후 재앙이 가속화되어서 인류가 멸망으로 걸어들어간다는
견해도 있다
환경 파괴범으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다간 사나이
토머스 미즐리를 추모..할지 안할지는 본인의 선택에 맡김
댓글(19)
납은 저 당시에도 꾸준히 위험성 논문 나오고 그랬는데 기업들이 돈으로 막았다고 들었는데
납은 납아(나빠)요
이 분야 선배로는 프리츠 하버가 있지
인류는 납의 유해성은 저 멀리 고대시절에도 알고 있었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