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르노 "골드 E로 전선을 뱀으로 변화시켰지. 그 빵은 맛있으니까... 잘 물었다!" 

 

태클걸 부분이 너무 많다

 

 

 

뱀도 물어뜯고 싶을 정도의 맛!

 

 

 

 

뱀이 빵을 먹는 거야? 

하고 처음 읽었을 때부터 의문이었음

 

 

 

 

42: 名無しさん 2020/07/17(金) 10:33:11

그 빵은 맛있으니까

 

 

 

스탠드로 낳은 생물이니까 그런 거겠지.

 

 

 

 

우선 뱀이란게 빵을 먹는 생물인가...

 

 

 

 

 

근거가 맛있으니까! 인 점이 너무 웃김

 

근데 원래 뱀이 울음소리도 내나?

 

 

 

라이터 불은 뜨거우니까

 

 43: 名無しさん 2020/07/17(金) 10:33:56

 

 

 

 

 

 

 59: 名無しさん 2020/07/17(金) 11:07:37

 

이거 본인은 진지한데 독자한테는 개그가 되는 묘사를 노린 걸까...

 

 

 

 

 

 

 

맨인더미러전 같은 때도 계속 머릿속에서 이런 재미있는 실황 하고 있었을지 궁금하네 죠르노

 

 

 

 

중간부터 독백이 줄어들면서 죠파고처럼 보이게 됐을 뿐이지

기본적으로는 이런 녀석이라고 생각함

 

 

 

 

맨인더미러전의 백신 같은 것도

이정도의 물렁물렁한 이론으로 적당히 밀어붙인 것뿐일까...

 

 

 

 

맨인더미러전 애니에서 사라진 동료를 찾기 위해

 

99. 名無しさん 2020年07月24日 19:30:32 

 

DIO의 아들이기 이전에

걍 15살 남중딩의 영혼을 가진 녀석일뿐

 

 

 

 

>>99

뭔지 알겠음.

옛날에 읽었을땐 15살치고 너무 어른스럽잖아! 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다시 읽어보니깐 그나이의 애같은 장면이 의외로 많아서 깜짝 놀랐어.

 

 

 

 

스탠드의 강도는 정신력에 비례하니까...

10대 남자아이의 믿음은 최대의 무기가 된다

 

 

 

 

만약 죠르노가 한순간이라도 ?뱀은 육식이니까 빵은 안먹는거 아닐까??라고 생각했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겠지

 

 

 

 

 

 

 

 

육식 뱀조차 무심코 먹어치울 정도로 맛있는 빵이라는게 도대체 어떤 걸까? 먹어보고 싶구나……

 

 

 

 

그 빵이 맛없었으면 어떡했을 거야... 라고 생각했지만

그러니까 뱀이 물어뜯는 것도 논리적으로 당연하다는 거지

 

 

 

47. 名無しさん 2020年07月24日 18:28:09 

자신의 미각에 절대적인 자신을 가지고 있는 중학생 죠르노 귀여워

 

 

 

 

생각해보니깐 라이터 세우기전에

일부러 한 입 베어 물었었지?

 

 

 

 

라이터 세울 구멍만 뚫는 거라면 걍 손으로 뜯어도 되지 않음? 이라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먹는 장면을 보여준 탓에 "그 빵은 맛있으니까" 씬에 설득력이 생기고 있었다는걸 이제야 깨달았어

 

 

85. 名無しさん 2020年07月24日 19:03:09

 

 

 

 

 

원래 어느정도 생물의 행동 조종하는건 가능할텐데...

굳이 맛있는 빵이라든가 이유를 댈 필요가 있었던 걸까

 

 

 

 

뱀의 송곳니는 먹이를 약하게 하는 독을 내기 위한 것이고

실제로 먹을땐 씹지 않고 통째로 삼키는 거 아니었나?

 

 

 

 

>>7

 

 

 

 

>>7

 

 

 

 

>>7

 

 

 

 

이거말고도 멜로네 피라냐 장면이랑

초콜라타 사슴벌레 장면도 만만치 않게 억지이론이야

 

 

 

 

>>16

그 멜로네는 맛있으니까

 

 

 

스탠드란건 생각의 힘도 중요하기 때문에

뭔가 아닌거 같다 싶어도 일단 억지로 밀어붙이는게 중요하다

 

 

 

 

36. 名無しさん 2020年07月24日 18:19:42

 

아는사람이 기르는 개도 배추를 잘 먹는 것 같던데

뭐 뱀도 빵 정도는 먹겠지...

 

 

 

 

이때는 죠르노가 상당히 초조했고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뱀이 빵도 먹는걸까?」 같은 냉정한 사고를 잃어버렸을 거임.

그것이 다행히 스탠드 특유의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가능하게 된다" 이론과 잘 들어맞아서, 난데없이 빵에 돌진하는 뱀이 탄생하게 된거지.

 

 

 

 

142. 名無しさん 2020年07月24日 21:47:41

 

대단한데 죠르노

마치 뱀박사잖아

 

 

 

 

여러가지 설정을 추가해서 생물화시킬 수 있으니까

빵을 좋아하는 뱀으로 만든 거야

 

 

 

 

"맛있는 빵을 물어뜯는 성질의 뱀"

을 탄생시켰다고 생각하면 아무 문제 없다

 

 

 

 

137. 名無しさん 2020年07月24日 21:33:38

 

피라냐도 그렇지만 실제로 어느정도는 현실 생물의 이미지를 빌리면서

나머지는 죠르노의 생각으로 보강한 생물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군...

 

 

 

 

억지논리에 설득력을 더하기 위해 덧붙인

"그 빵은 맛있으니까"

라는 대사가 오히려 의심스러운 느낌을 더해줌

 

 

 

 

스탠드는 당연히 할 수 있다고 믿는 정신력이 중요하다고 엔야할멈도 말했고

죠르노가 어느순간 '이건 좀 무리수 아닌가?' 라고 생각해 버려서 그렇게 됐다는 설

 

 

 

 

55. 名無しさん 2020年07月24日 18:33:35 

 

 

 

 

 

 

 

 

 

중학교 3학년 때의 한창 먹을 남학생이라고 생각하면

배에 들어가는건 뭐든 맛있게 느껴져서 어쩔 수 없을거다

 

 

죠르노는 머리에 소라빵을 붙일 정도로 빵을 좋아하는 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