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가명)/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저희는 그때 어린 소녀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어요.
20년 전 어린 소녀가 잘 버티고 살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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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가해자들을 변호했던 그 변호사 정보를 보니 내 또래더군요.
피해자와 띠동갑도 훌쩍 넘는 사람이 사리분별을 못하다니...,
피해자 분의 인터뷰 영상을 보며, 차분히 말씀하시는 모습에 참 똑똑하고 현명한 분이라 여겼습니다.
반장까지 하던 분이 학업을 포기하실 때 얼마나 세상을 원멍하셨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그때 어린 소녀가 아니다'라는 말씀 무척 감사한 마음입니다.
혹여, 가해자들이 두렵고 혼자라 여겨지실 때, 보배에 글 남겨주시면,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함께하실 거라 믿습니다.
피해자 분, 인생 깁니다.
살다보면, 좀 더 나은 날들이 올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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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밀양 강간범 새끼들 죽어서도 천벌 받아야함
욕도 아까운 금수보다 더한 괴물들입니다.
저러고도 아무일도 없었는것 마냥 결혼하고 애놓고 잘살고 있다니...치가 떨립니다.
제발...피해자 보다 44배만 더 고통을 느끼며 살아가길 바란다.
법적인 처벌은 면했지만
사회적으로 망신당하고 매장시켜 본보기로 삼아야 합니다
용기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고 흥하시길 빕니다 진심
힘내시라고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
가해자들........ 몰래 숨어서 평범하게 살고 싶겠지만 전부 싹 까발려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