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태어났으며 당신은 죽을 것이다.
그 사이를 무엇으로 채울진 당신의 선택이다.
한 사람은 돈만을 채웠다.
사람들운 당신이 모아둔 돈에만 가졌고 언제 죽는지만을 기다렸다.
한 사람은 친구와 인맥만을 채웠다
그들과 함께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누군가의 간단한 배신으로 쉽게 조직은 분열되었다.
누군가는 쾌락만으로 채웠다.
그가 죽기 마지막한 사소한 실수는 정량보다 조금 더 약을 넣은 것 뿐이었다.
인문학이란게 뭐 대단한 것은 아니다.
인문학을 배운다고 불노불사가 되지도 않는다
우리는 어쩌다 태어나 어쩌다 죽을 운명이다.
다만 그 사이에 무엇을 담을지는 개인의 자유이자 선택이고 인문학은 무엇을 담는 게 좋은지 이야기를 해줄 뿐이다.
다 뒤지니까.
끝이 있으니까.
그래서 배우는게 인문학이다.
무엇을 채우고 무엇을 남길지 알아야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테니까.
마요네즈로 채워도 되나요
미치셨습니까? ㅋㅋㅋㅋㅋ
뚱아! 케챱도 안돼.
어차피 인문학은 그리스 시대 이후로 쭉 취직 안 되고 먹고 살길 막막한 학문이었지만
최근에는 성장동력이 상실된게 전세계적인 인문학 위기와 회의론의 근원 같음
듣고 싶은 말 해주는 인문학은 살아남았고 듣기싫은 말을 해주는 인문학은 도태되었다. 그런 거지 뭐.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과학 발전으로 불로불사약 개발되면 인문학 소용없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