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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바 아니라 친구여도 본인 선물이면
빈말이라도 물어볼만 하지
배려가 사람 간의 관계에서 얼마나 중요한데.
저런 들어주는 것 하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리줘. 내가 들게 라는 말 한마디가 진짜 중요함. 진짜들어주길 바라는 게 아니라 그 말을 듣는 순간 아 이 사람이 날 배려하는 구나, 이게 사람간의 관계에서 중요하긴 해 ㅎㅎ
사실 그냥 도와주기 싫었다는게 학계점심
그건 니가
존예 였으면 들어줬음 ㅇㅇ
요즘 세상에 여자를 여자로 대하는 게 맞는지 고민되긴 하는데
안왔으면 한 니가 와서?
혹시 모를 가능성 자체를 칼차단한게 아닌지
블라인드에 써있는 글은 전부 사실입니다
여기도 커뮤로만 세상 사는 애들 있네
아직 선물을 못 받았는데 주는 놈이 들고 가는 게 맞는 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