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더블오
사진 시즌2로 딱 끝날 예정이었는데
제작사가 설정까지 다 씹고 걍 ㅈ대로 엎어버림.
엎어버린 것도 시즌1 끝나고 엎은 게 아니라
시즌2 시작하자말자
선라이즈 : 야
미즈시마 : 네?
선라이즈 : 시즌 2 엎어라.
미즈시마 : 예?
선라이즈 : 아 엎어라고
그렇게해서 시즌2를 엎어버리고 만든 것이
극장판 되시겠다.
여담으로 이 소식을 미즈시마 감독에게 들은
각본가 쿠로다 요스케는 애시당초 더블오의 분할 시즌제에
대성통곡할 정도의 건덕이었던지라(....)
극장판으로 각본 갈아엎어야한다는 말에 상심이 매우 컷다고.
댓글(13)
더블오 정도면 진짜 비우주세기 중에서 프라 판매랑 애니 평가 다 잡은 애닌데
그렇게 밧데리오스가 탄생햇다
사실 시즌2 평이 나빳던거 생각하면 저꼴나서 그랬구나 싶긴하내
하지만 그러면서도 지금은 건담 시리즈에 이만한 입문작이 없다는 평을 듣는 작품으로 자리매김 한 거 보면 감독이랑 각본가가 진짜 피 토하며 수습한 거 아닌가 싶음
솔직히 극장판으로 마무리는 잘 지어서 망정이지
프라만 만드는데 스토리 조졌어?
고딩때 친구놈은 극장판에 꽃핀거 감동이라는데
명작이긴 함
아니 갓작인데 급 커브 트느라고 시즌 2가 좀 아쉬운 점이 있어
극장판 잘 마무리해서 망정이지 시즌2는 좀 그랬어..
명작은 아니지만 수작은 됨
수습 잘하면 잘한거지
그랬더니 극장판이 그야말로 화룡점정이었던 작품 ㄷㄷ
먼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