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메가 벤다] 애니판의 에스데스.
(만화판보다 애니판 연재가 더 빨라서 나온 오리지널 스토리,
원작판은 제국 공략전이라는 큰틀은 비슷하게 가되 많이 다르게 갔다)
무라사메에 정통으로 베여, 참격 자체로도 중상에 스치기만 해도 전신중독사인 칼이라 사망 100% 확정인 상황.
마지막 남은 시간,
그렇게 거절당했고 실제로도 거절할만한 이기적인 사랑이었지만
그럼에도 그 사랑은 진심이었기에
마지막 순간만큼은 시체라도 함께하고자 전화에서 이미 죽은 타츠미의 시신을 끌어안고,
"네가 함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한마디와 함께 서로를 동시에 얼려 눈가루로 화하는 여운있는 최후를 맞는다.
그.......순애보네 순애보
비극적인 순애가 또 맛있는거거든요
"미1친새끼야 그걸 니가 왜 가져가!!!!!!!!!!!!!!"
댓글(42)
저 아카메의 눈빛을 마인이 진히로인인거 알고있는 /에스데스 씹새1끼인거 알고있는 팬들 눈빛이라고 대입하면 딱맞음
이렇게 보니 애니판이 더 깔금하긴하네
애니 각본: 님 취향(도S, 장발, 누님, 주인공 순애보)을 최대한 존중하며 만들어봤습니다
원작 각본: 헐
사실 아카메는 연애적인 의미의 히로인은 아니라
저 아카메의 눈빛을 팬덤 시점이라고 대입하면 됨 ㅋㅋㅋㅋㅋㅋ
타이틀 히로인 내지 주인공에 더 가까웠죠
저기.. 에스데스 이 제대로 뭐 같은 년씨?
그거 걔 고향에 묻어줘야 되는데요?
후속작인 히노와가 간다는 인기가 없어서 출하된 탓에 애니판 설정충돌이 일어날 여지가 사라져버림.
에초에 아카메는 타츠미랑 썸도 뭐도 없었음 ㅋㅋ
이 작품 좋아했던 놈이 고어취향인 놈이라 보기 껄끄러워서 안봤지
타츠미의 몸과 마음은 모두 내꺼인데샷!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