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시타 도키치(하등길)가 성게 초밥을 만드는데
성게를 감쌀 김을 최고급 수제로 준비해둠
근데 성공은 커녕 완전한 실패작이라는 평을 받는다
반대로 성게를 김에 안 싸고 그냥 밥 위에 올린 쇼타는 좋은 평가를 받은 상황
도키치가 납득을 못하니 한 번 쇼타의 초밥과 비교해보라면서 먹어보라고 시키는데
쇼타의 성게가 자기 것 보다 품질이 떨어지는데도 맛이 더 좋다고 한다
직접 먹어보고도 왜 이런 차이가 나는지 전혀 몰라서 답답해 하자 쇼타가 답을 가르쳐주는데
알고 보니까 도키치가 준비한 김이 너무 뛰어나서
주역이 될 성게의 맛과 향을 다 죽여버렸다는 것
사실 김 자체가 아무리 하급이라고 해도 향이 워낙 강한 식재료라 충분히 납득 가능한 이유다
댓글(44)
김밥 생각해보면 안에 들어가는 것들이 대부분 자기 주장이 약한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지간하면 김맛보다 강하게 느껴지는게 드물다
작가가 저거만든 초밥집 취재갔을때
반대로 연어알은 김이있어야 맛이난다고 했다함
맞음 나도 이래서 토핑을로 김은 잘 안넣음
본인부터가 성게가 주인공이 아니라고 하네 ㅋㅋㅋ
애초에 발상부터 잘못된 거지
꼭 1+1=2 가 안되는게 요리지.
일본김 너무 맛없음 일본관광객들 한국관광와서 조리김 잔뜩 사가는것만 봐도
눈동자가 아직 세로꼴이 덜 된거 보니, 초중반에 나온 에피소드인가...
도쿄대회 결승전. 1부 중후반쯤?
ㄹㅇ 크림파스타할때 생김 한두장만 넣어도 감칠맛, 풍미, 향 죄다 김이 지배하드라고
라면에 김가루만 넣어도 그냥 다른 맛이 되어버림
김가루만 해도 소량만 넣어도 맛이 변하는 재료긴 해
솔직히 지가 안먹어보고 내놓은거에서 져도 할말없지 무한도전 식객편 초반 길이랑 동급인꼴
먹어보긴 했을껄? 비교시식 해보라 할때 맛만 좋구만 뭘! 함
쟤랑 쟤 지인은 맛 안보고 초밥 만드나 봄
이탈리아갈 때도 쌀 인디카 쓰고 초밥 안된다고 망했었고 여기서도 김 풍미로 성게 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