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우승 후 회식을 하는 용호의 권 팀
근데 타쿠마가 극한류 가라테가 아닌 극한류 불고기의 성공을 더 우선시하는 발언을 하고
로버트도 극한류 불고기의 홍보가 잘 됐다면서 기뻐한다
유리는 오빠들에게 진 건 분하지만 가게는 잘 되니 용돈이 늘어서 기쁜게 복잡한 마음이라고 한다
문하생인 마르코는 뭐 열심히 고기를 굽는데
료는 뭔가 생각이 깊은 모습이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극한류와 같이 묶여다니는 킹도 저 자리에 있음
료는 생각에 잠겨있다 갑자기 자리를 뜨고
료와 러브라인을 노리는 킹은 그 뒤를 따라간다
사실 킹은 극한류의 현재 모습을 꽤 염려하고 있지만
외부인인 만큼 쉽게 끼어들 수 없는 상황
타쿠마의 아들인 료는
"부업이 성공하고 집안 형편이 좋아지는 건 분명 좋은 일이지만 우리의 가업은 공수도다"면서
지금 상황이 못마땅하다고 한다
그래서 료는 특단의 대책을 꺼내는데
어디서 많이 본 텐구 가면을 끼고 와서는
2대 미스터 가라테라고 자칭한다
그리고 미스터 가라테 특유의 난 oooo가 아니다라는 말을 하고
현재 자기 기준에선 타락한 극한류를 타박한다
타쿠마도 반박은 못하는 상황
그리고 2대 미스터 가라테의 일갈에 정신을 차린 타쿠마는
고깃집 운영은 마르코에게 떠넘기고 수행에 나서는데
산속에서 조난 당하는 걸로 마무리 된다
댓글(20)
미국에서 초밥집하는 한국사람 많다더라
킹이 채식주의자라는 설정 잘 유지하고 있군
마르코도 딱히 고깃집 떠맡고 싶어하진 않았을텐데 의외로 맡으면 잘하려나?
생각해보면 슬슬 타쿠마는 은퇴해서 고깃집 하며 도장이랑 집 내실 다지고
료가 타쿠마자리 이어서 극한류 도장 총책임자 되도 좋을듯
이거 볼 때마다 느끼는거다만
마르코가 문하생으로 들어와 있다는 건 아랑 세계관처럼 극한류 도장이 전세계로 퍼져서 융성한 다음이라는건데
딱히 낭비벽이 있는 것도 아니요, 뭘 부숴먹고 수리비를 청구받는것도 아닌데 쟤들 왜 가난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