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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더즐리가 되더니 브롤러가 되버리네;;
"드레이코? 중2병 넘쳐나는 병1신같은 이름이군 하하하! 니 애비 이름은 와이번 말포이 쯤 되나? 애미 이름은 맥라렌 말포이겠군, 용은 차에 박는걸 좋아할테니 말야!"
론은 해리의 거침 없는 입담을 듣자 십년 묵은 체증이 사라지는것을 느꼈다
"위즐리? 론 위즐리라고? 젠장 W는 디디나 피피같이 부를 수 없잖아? 그냥 레드라고 부를게."
"왜 똥 씹은 표정이야? 내가 무슨 포드 앵글리아라고 하기라도 했어? 나름 명품 붙여줬는데도 한 대 치고 싶어서 부글부글 끓네 X밥새끼가? 쳐 봐, 애미 치마폭인지 시트인지도 못 벗어난 얼간이 배짱에 가능하면!"
"아바다-"
주문이 끝나기도 전에 해리는 말포이의 명치에 주먹을 꽂아넣었다. 옆의 두 떡대-대부분이 살덩이인-는 자신들의 우두머리가 쓰러지자 아연실색하였다.
미친 필력 보게ㅋㅋㅋㅋㅋ
맨 왼쪽은 미국에서 거미줄 쏠꺼처럼 생겼는데?
마치 여친을 잃을 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