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이 그렇게 된 이유가 결국에는
서로를 지킬려고 해서 생긴 일이기 때문
루시는 임무 중 납치한 아사라카 고위 간부 머리속 뒤지다가
데이비드를 실험체 후보로 찍어 둔걸 알고
그 정보를 삭제, 그 과정에서 아라사카 간부를 죽여버림
아라사카는 자기네 고위 간부까지 죽이면서
삭제한 정보가 뭔지 모르겠지만 존나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넷 러너를 보내지만 루시가 전부 죽여버림
아라사카는 자기네 고위 간부 죽이고, 넷러너까지 죄다 죽이면서
뭘 숨길려고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이정도로 숨기는거 보면 진짜 진짜 존나게 중요한거다라고 생각하고 픽서 고용
결과 루시는 납치, 루시 구조하기 위해 데이비드 인체개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듬
데이비드는 루시를 지키겠다고 지나치게 임플란트 박아서 벌크업 하다가
사이버 사이코 증상이 조금씩 발현되고 있어서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상황이였는데
루시가 납치 당한거 구하려고 온 몸을 개조하고
아라사카로 쳐들어감
서로가 서로를 지키겠다고 한 행동이
쌍방을 파멸로 몰고간거 보면 비극적인 스토리임
물론 그 사이에서 껴서 호떡이 되어버린 레베카 만은 하겠냐만
댓글(9)
이게 내가 아는 디스토피아 맛이다 이말이야
정작 CDPR이 생각한 엔딩은
데이비드는 게릴라전 무한시뮬레이터 XBD보는 무언가 형에
루시는 약중독 데이비드와의추억반복재생미친뇬 행이었다는 글이 낮에 나왔다...
붓다쓋...
둘다 살아서 루시는 행복한 광경을 보니 행복한 결말이네
차라리 깔금하게 죽는게 나은엔딩;
네 행복의 경계는 그 뭐시냐 저기 크툴루 앞에있는거니?
사실 그게 더 그럴듯한데 ㅇㅇ
엣지는 좀 전통적인 비극물이라서
근데 그랬으면 엣지는 흥행에 실패하지 않았을까 함
어허 찐빵이라니
호떡이 됐잖아
그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