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 전술대로 부대 소규모로 쪼개서
병력들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게 해볼까?
아니 적 옆구리 털라고 보낸 우리 기병 새끼들 어디감?
우리 눈 앞에서 사라진 이후 지휘도 안되니깐 어딘가에서 약탈하고 있지 않을까요?
잘개 쪼개놔서 잘 안 보이는데다가
쪼개놓은 애들은 기병에게 갈렸거나
보는 눈 없으니 죄다 탈영하고 어디가서 약탈하고 있지 않을까요?
빡세게 키워서 적진 교란시킬 특수부대들은 뭐함?
특수부대 위장복이라고 입혀둔 것 때문에 보이지도 않는데다가
후방 교란하다가 적기병에게 걸려서 갈렸거나
살아남은 놈들은 탈영하고 어디가서 약탈하고 있지 않을까요?
아니 아군 포병 놈들이 왜 우릴 공격함?
우리 포병은 지켜줄 보병이 없어서 적들 기병에게 썰렸고
적들은 우리 포대 노획해서 우리한테 쏴대고 있네요
쓰고보니 그때 그 시절에는 현대인 지휘 안 해도 저랬던거 같은데
댓글(1)
지휘력, 군기상태, 소속감과 충성도가 큰 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