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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만 계시면 안틀려고 하셔서
퇴근하면 내가 트는 편인데
아직까진 선풍기로 버텨 지더라
7월 중순 이후로는 틀어야 될꺼 같긴 한데
온도보다 습도가 문제라서 에어컨 틈
안틀어도 1년에 한 두번 정도를 빼면 익숙해지던데
3번은 이제 지금이 무조건 더 더워
에어컨에 물 새서 수리해야됨
나는 올해는 아직 에어컨 틀정도로 덥진않아서 아직까진 안틀긴 했음
근데
일단 씻으면 시원하고 씻고 선풍기틀면 오히려 추울지경임
그리고 옛날엔 더 더었어서 이정도 더위는 아직 버틸만한데다가
에어컨 오래쐬고있으면 기침나고그래서 잘 안틀게됨 전깃세도 많이나오고
근데 다른사람이 전깃세 내주면 당연히 틀고살지 ㅋㅋ
우리 부모님도 2백만원짜리 에어컨 사놓고 전기세 아깝다고 안트는데 2백만원은 안아깝냐고 할뻔
가만있으면 안덥다 추가 ㅋㅋ
제대로 에어컨 틀어본적 없음. 한번 틀면 인생 절반 손해 본 걸 알게 됨;
울 아버지 저러심. 심지어 먼지 들어온다고 창문도 활짝 못 열게 해서 여름이면 가족들이 다 도망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