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고2때부터 폈으니 18년째 담배피는 니들이 싫어하는 흡연충이자 인터넷에만 존재한다는 유니콘인데
나도 담배 안 필때는 흡연자들 엄청 싫어했고 여기서 반응 나오는거 이상이면 이상이지 이하는 아니었음
그러다보니 내가 싫었던거 남한테 하지는 말자 싶어서 일본 오기전에도 담배꽁초는 항상 총알 빼서 주머니에 넣거나 가방 앞포켓에 넣고 있다 쓰레기통에 버렸고 그래서 가끔 세탁기 돌리면 뽀얗게 세탁된 꽁초가 나오기도 하고 그랬음ㅋㅋㅋ
흡연자들 중에 흡연매너가 안 좋은 사람들이 많은거 나도 피는 입장에서 인정함. 흡연구역 있어도 밖에서 피고 안 들어가는 사람도 허다하고
그렇다고 흡연구역 들어가서 피는 사람은 바보들이라 들어가서 피는건 아니거든?
담배값 2배 가까이 올리고 9년간 그 이상 얻어온 세수 다 어디에 썼냐 이게 난 되게 불만임. 한국가면 진짜 담배피울 곳이 없어.
흡연자 입장에선 백번 양보해서 담배값 올리는건 좋다이거야. 최저임금도 그 때 비해서 올랐고. 대신 담배값을 올릴거면 비흡연자 권리도 당연히 존중해야하지만 흡연자 권리는 적어도 패대기치지는 말아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비흡연자 권리 존중하듯이 똑같이 흡연자 권리도 존중해달란거임. 지금도 피울 곳 거의 없다시피한데 피지 말래 담배값 올릴거래. 이게 싫다는거야 나는
그냥 흡연자 넋두리라 생각하고 읽어봐라
비흡연자인데 고통받는 애들에겐 내가 얼굴에 담배연기 뿜는건 아니지만 항상 미안하게는 생각한다
댓글(15)
근데 금연구역 아니고서야 휴대용 재떨이를 쓸 일이 있긴 함?
그러게?
금연구역 빼고 흡연구역 빼고 자기집 빼고도 핀다면 길거리에서 핀다는 거겠지...?
모든 흡연자를 도떼기로 욕하진 않았으면 좋겠지만 그게 되는 애들이 저렇게 대놓고 혐오 하겠나.. 걍 포기함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2010#home
담배꽁초 투기안하는 흡연자 비율이 얼마나 될까?
그래 이런거
와..진짜 유니콘이다
아 뚜껑에 고무패킹 달린 거 써...냄새가 안 삐져나오니까..
개인적으로 일정 거리마다 밀폐형 흡연장 만들고
거기 밖에서 피면 벌금 쎄게 때리는 식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하긴 함
유니콘은 살아있어!
생각해보면 유니콘처럼 존재할 수 밖에 없어. 규칙을 지키는 흡연자들은 일반인들 눈에 띌 리가 없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런 마음으로 전담으로 바꾸고 꽁초도 곽에 다시 담고(이거 때문에 전담으로 바꾼거지만 ㅋㅋ)어디에도 침도 안뱉고 하지만 그렇게 남들 눈에 안띄잖아 ㅋㅋ
ㅇㄱㄹㅇ 나도 흡연은 흡연구역에서만 하고 침도 안뱉고 꽁초도 아무데도 안버림.
그래서 주변인들이 내가 흡연자인지 자체를 인지를 못함
까놓고 말해서, 노가다들 많은 공사장 지역이면 흡연퉁들이 많다 하는게 사실이고 팩트인데
상업도심지, 주거지구같은곳은 길빵충들보다 흡연구역에서 담배피는 사람이 더 많지 ㅇㅇ
유니콘 응원한다
와 나 유니콘 처음보8
그 세수 담배관련 사업에 다 씁니다
사회적비용 검색해보시면 세수랑 사업 엇비슷하다고 바로 나올텐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