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시작부터 호드의 성인식인 옴고라를 하다가 통곡의 동굴에서 히드라에게 죽은 오크가 나옴
이때문에 스랄은 곧 성인이 될 아들 듀락이 엄청 걱정됨
딸은 차분한 듀락에 비해 말괄량이에 혈기가 넘침
스랄은 딸 데리고 명예와 자비 그리고 호드의 미래에 대해 가르침
주술사의 자질이 보인다는 묘사가 있음
히드라에게 죽은 오크는 사실 듀락의 친구였고
분노한 듀락은 복수를 위해 혼자서 동굴로 감
스랄이 놀라 달려왔는데 듀락은 성인 오크 여럿도 위험하다는 히드라의 머리를 전부 베어버렸음
스랄의 아들, 딸을 차세대 영웅으로 밀어주는 것 같은데
듀락이 오크답지 않게 엄청 친절하고 상냥한 성격이라
오크 성기사 되면 좋겠다
댓글(23)
요즘 와우 설정 보면 '또 딸이군... 쟤가 크면 또 자랑스러운 여성 대족장 되겠지' 이런 생각이 들곤 하다가,
반대로 아들 낳고 잘된 꼴도 없었던 세계라서 그냥 그러려니 함.
현재 호드는 대족장제 폐지해서 의회제임
폰와우저 대족장 나가리행이 벌써 5년이다
요즘와우가 한 5~5년전을 요즘이라 하는구나
세상에 스랄이 자식까지 있을 정도로 시간이 지났구나 ㅠㅠㅠㅠㅠㅠ
자식 자체는 10년 전 대격변 때부터 있다고 언급했었음ㅋㅋ
스랄이 주술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면서 현자가 되버리는 바람에 가로쉬 사울팽 이후로 오크에 맞는 강인한 투사 이미지를 이을 캐릭이 없었는데 간만에 맘에 드는 캐릭터라 생각함
똥꼬가 쓰랄여서 잠시만 오그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