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손미의 손을 담당하는 손건
유비 말동무가 주업무였던 간옹과
내치 행정이 주업무였던 미축과는 다르게
외교쪽으로 직접 발로 뛰었다
맨날 털리고 도망다니는 유비 세력에서 제일 고생한 사람중 하나
구원요청은 기본에 도와달라고 설득해야 하니 입도 털어야했고
일이 성사되면 도망다니고 있을 주군을 찾아 또 삼만리
장장 30년을 그리 구르다가
드디어 익주를 점령한 유비에게 그 공로를 인정받아 고위직을 하사받았으나 모든것을 불태웠는지 얼마 안있어 사망했다
관우 참살과 이릉의 대패는 보질 못해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댓글(9)
아니 입촉했다고 끝이 아닌데 왜 다들 가시는거에요...
입촉에 모든힘을 쏟은나머지
방황시간이 40년이잖아
고생은 했어도 그 과실 맛은 봤고, 몰락을 겪지 않았으니 어찌보면 호상이라 할 수 있겠군
손건이 있었다면 풍둔 아가리술로 관우도 살렸으려나
'이제 주공이 승승장구 할 일만 남았으니 편히 눈을 감을 수 있겠구나'
더 이상 살아서 무엇하리
삼국전투기에선
하늘로 심부름을 떠난다
(하늘을 나는 기분이야~)
그는 마지막까지 사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