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할아버지가 아버지 애기때 스스로 목숨 끊으시고
할머니는 재혼해서 우리 아버지는 원래 있던 형제에
갑자기 모르는 아빠, 피 한 방울 안섞인 남의 식구랑 같이 살았음
오로지 공부만 꾸준히 해서 명문고 서울대 학사 석사 박사 까지 마치심.
이것도 다 장학금 받으면서 그리고 또 형제들 집에 얹혀 살면서 과외학생 집에도 얹혀 살면서
그리고 대기업에 취업한다는 조건으로 돈 받아서 그걸로 생활하심...
대기업 최연소 부장 달고서 그만두고 교수 되셨는데 지금도 새벽 3시면 나가서 밤에 들어오심... 연구 하느라 바쁘시데...
최근엔 학교에서 상 받아오셨더라 연구비 많이 타는걸로...
댓글(18)
아버지만을 위한 대학원생이 되렴
아버지를 자랑스러워 하는 아들을 뒀다는 것만으로도 아버지의 성공한 인생을 느낄 수 있네
빨리 루리웹 탈퇴해..